거래소 주간 전망 ...`비관론이 고개를 들 때`
: 860선 저항 완강..단기 조정국면 예상 / FOMC 금리인상 `중립적`..820선 지지여부 주목
- 이번주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불안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정적인 시각이 세를 확대해갈 것으로 전망
: 강세론자든 약세론자든 이번주는 대체로 단기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재료보다 수급에 관심
: 우선 21일로 예정된 FOMC 회의에 관심
: 3분기 프리 어닝시즌도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듯
: 대체로 이번 FOMC 회의에서 25bp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금리인상 자체가 가지는 영향력은 이제 중립적
: 오히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코멘트에 더욱 주목할 필요
: FOMC 회의말고도 주택판매지표와 경기선행지수, 내구재 주문동향 등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되지만 시장에 미
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듯
: 오히려 경제지표보다는 수급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에 의존도 높아져...따라서 주가흐름은 외국인과 프로그
램 매매에 좌우될 가능성 높아
- 조정국면..비관론 득세...약세론자와 강세론자는 내수경기와 IT경기 회복 시기를 두고 큰 시각 차
: 약세론자, 내수회복론과 IT경기 조기회복론은 기대감에 불과하며 펀더멘탈 측면에서 아직 강세장이 오기에
는 역부족이라고 주장
: 강세론자, 내수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을 뿐이며 IT경기도 제품가격 하락에 따라 조기회복이 기대된다
고 강조
: 이처럼 근본적인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경제지표의 소소한 변화는 이들의 간격을 좁혀주지는 못
해
: 이번주는 약세론자들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
- 강세론을 강하게 주장했던 증권사들도 단기급등과 외국인 매도 가능성을 고려하면 단기 조정국면이 나타날 가
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
: 내수 경기회복과 관련 8월 백화점 및 할인점 판매 증가율이 저조하게 나와 약세론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
을 것
: 또 미국 산업활동 동향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으며 허리케인 이반의 영향도 간과하기 어려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악재
: 기술적으로도 KOSPI가 4월 이후 하락폭의 61% 선에 달하는 반등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이 높
은 상황이며 조정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대신 봉원길 연구위원)
- 약세론자 "820P가 경계선" ..820선 하향 이탈 여부에 주목하라고 조언
: 기술적 측면에서 과열 양상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숨고르기가 진행되거나 아니면 최근 베어마켓 랠리
가 마감될 가능성 높아
: 최근 강세가 추세전환인지 아니면 단기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한 지는 이번주에 조정 국면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 기술적 측면에서 20일 이동평균선(822p) 지지 여부가 중요한 의미 갖어
: 1998년 이후 중기 하락국면에서 베어마켓 랠리는 총 7번, 추세적 전환 국면은 3번. 세 전환국면에서는 초
기 상승국면에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한 적이 없었던 반면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는 조정과정에서 20
일 이평선 하회.(LG 강현철 연구위원)
- 강세론자, 조정과정이 매수 기회
: 급등 이후 불안감이 증폭되며 부정적인 시각이 대두될 수 있으며 이유없는 불안감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도 있다고 조언
: 철강과 조선 등 중국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IT도 시간이 문제일 뿐 회복 기
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대우)
: 조정의 폭은 일반적인 전망치(800~820P)를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 반등국면이 아닌 상승국면이 진행
돼 왔다는 점에서 `조정시 매수`가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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