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는 그룹 뉴진스 하니(Phạm Ngọc Hân, 팜응옥헌)가 불법체류자로 신고를 당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법무부 출입국-외…
구성환이 홍콩 현지인도 놀라게 만든 ‘아기 광배놈’의 에너지를 터트렸다. 여행 중에도 루틴을 지키기 위해 철봉을 잡은 그의 열정적인 크로스핏 운동 현장이 ‘범접 불가’ 분위기를 자아냈다.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콩 여행 2일 차 아침, 구성환은 운동 루틴을 지키기 위해 홍콩의 공원을 찾았다. 기체조부터 검술, 쿵후 등 범상치 않은 고수들의 수련 현장을 오가며 드디어 철봉을 찾은 그는 ‘아기 배놈(배 나온 놈)’이 아닌 ‘아기 광배놈’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했다.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크로스핏 운동에 집중하던 구성환은 먼발치에서 그를 바라보는 누군가의 시선을 느꼈다. 눈을 떼지 못하는 홍콩 현지인의 모습과 이에 부응하는 듯 더욱 에너지를 쏟아내는 구성환의 투 샷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성환은 배우의 꿈을 꾸게 만들어준 홍콩 배우 형님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본격적인 미식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민소매와 꽃남방에 선글라스를 쓰고 롤모델인 왕조위 룩을 완성했다. 호텔에서 나온 구성환은 에그타르트 맛집을 가기 위해 홍콩 페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길을 찾던 그는 예상치 못한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요원이 외모 망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이요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최애 수지 님을 만나러 가는 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이 부어 있었고ㅠ 오래간만에 음주로 점점 얼굴이 불타오르며 터질 거 같았던 점 양해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곧이어 "최대한 편안하게 해보려 했는데… 그냥 수지님 만나서 힐링했다!"라고 덧붙였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이수지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붓고 음주로 얼굴이 붉어졌다기엔 아름다운 동안 미모가 시선을 끌었다.앞서 지난 19일 이요원은 유튜브 채널 '사칭퀸 이수지' 3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이요원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짐승'을 선택했다. 이 작품은 출소한 친동생 미옥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전현무와 장예원이 맛집에서 먹방 투어를 하며 새로운 티키타카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20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0회에서는 '13년 지기' 아나운서 장예원과 '고추장 추어탕' 먹방 회동을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장예원이 등장하자 "존댓말 쓰는 걸 보니 토할 것 같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장예원은 "아나운서 1원칙이 시청자가 왕이어서 무조건 존댓말을 쓴다. 어떻게 반팔 써요?"고 얘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1원칙 듣고 소름이 확 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장예원이 "소개팅할 때 뭘 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얼굴 본다. 얼굴 보는 거 그러면 마음 보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장 추어탕을 먹방을 하고 전현무와 장예원은 대화를 이어갔다.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4년 정도 됐다는 장예원은 "프리랜서로 전향할 때 전현무 씨가 시장 분석을 해줬다. 그 당시에는 결혼해서 방송국을 그만두는 선배들만 있었다. 저한테 전현무가 미혼일 때 나오면 그 시장은 다를 거다고 말해줬다'며 "전현무 씨는 생각보다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 오빠의 장점을 말하라고 하면 하루 온종일도 말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한편,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은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경쟁률은 1900 대 1이었다. 2020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이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황혼 청춘 로맨스 '실버벨이 울리면'의 4인4색 주인공들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이 인생 황혼에 찾은 끝사랑을 선보이며 올 연말 잊고 있던 몽글몽글한 설렘을 피워내고 있다.18일 공개된 STUDIO X+U의 휴먼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는 황혼에 찾아온 사랑으로 고민에 빠진 자매, 박금연(송옥숙 분)과 박수향(예수정 분)이 등장했다. 한복 명장 박금연은 홀로 떠난 여행에서 '밥 친구'를 찾다가 용기를 내 '데이팅앱'에 들어가 봤다. 그곳에서 금연은 지적인 풍모에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근사한 남자 성낙원(박상원 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젊은 애들'처럼 데이팅앱으로 만났으니 나이나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자유를 누리기로 결심했다. 온갖 유치한 행동 속에, 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였던 홧병까지 날려버리는 해방감을 맛봤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금연은 낙원이 자꾸만 생각났지만, 하룻밤의 일탈로 여기며 잊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우연히 금연은 모임에서 '건축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낙원을 다시 만나게 됐다. 어렵게 다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날 밤 느꼈던 설렘이 결코 분위기에 취해서가 아님을 확인하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가까워져간다. 하지만 사랑을 판타지로 남기고 싶은 낙원과 서로가 일상이 되고 싶은 금연은 충돌했다. 게다가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데이팅앱'이라는 자극적인 단어와 함께 유출돼, 사람들의 편견으로 뭇매를 맞게 됐다. 금연 스스로도 편견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며 낙원에게 이별을 고했다. 과연 짜릿했던 금연과 낙
딸 부잣집 늦둥이 아들 금쪽이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의 두 번째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늦둥이 금쪽이의 솔루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금쪽이 엄마는 학교를 안 가겠다고 무리수를 두는 아들 앞에서 점점 표정이 굳어졌고, 갈등은 깊어졌다. 금쪽이 엄마는 "속이 타고 천 불이 올라온다"며 격한 감정을 표현했다.이를 지켜본 MC 홍현희는 "금쪽이 입장에서 엄마가 달라졌지만 말투는 녹음기 같다. 어색한 "그랬구나"라고 말하는 게 '나를 놀리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오은영 박사도 "엄마가 말할 때 독특한 특징이 있다. 허용과 제한을 넘나든다"며 "예전에도 그런 면이 있었는데 공감 대화를 적용하시니까 더 두드러진다. 금쪽이 입장에서는 '왜 줬다 뺏어가는 거냐'고 생각할 수 있다. 100% 소원 성취가 공감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 박사는 "공감하기 기본 원칙은 경청을 잘해야 된다. 그다음에는 부모로서 아이를 지도해야 한다. 지도를 안 하고 '하고 싶어? 눈물이 나?' 이런 말들만 하면 결국 '그랬구나'라고 끝나는데 공감을 제대로 배워서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엄마와의 솔루션에서 다시 엄마와 깊은 갈등을 빚은 금쪽이는 오랜 시간 엄마와 몸싸움을 했다. 격한 몸싸움을 하면서 금쪽이는 엄마한테 "나와!"라며 명령을 했다.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솔루션에서도 금쪽이는 떼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금쪽이는 엄마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주먹질을 했고, 떼를 쓰며 계속 공격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18년 전 첫사랑에 빠졌던 양호실에서 설렘 가득한 추억을 소환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지난 8회는 사랑을 각성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진짜 연애가 시작됐다. 특히 석지원은 윤지원과 공문수(이시우 분)의 스캔들에 질투심을 보이고, 독목고 워크숍에 따라나서며 윤지원과의 시간을 쟁취하기 위한 고군분투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극 말미 투지커플의 비밀 연애가 석경태(이병준 분)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20일(금), 투지커플의 첫사랑을 소환시키는 ‘양호실 데칼코마니’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호실은 18년 전 석지원이 철천지원수 윤지원에게 첫사랑의 설렘을 처음 느꼈던 장소. 다친 윤지원의 무릎을 치료해 줬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윤지원이 남자 친구 석지원의 손등을 치료해 주며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특히 석지원이 다친 상처에 사랑하는 여자 친구 윤지원의 존재가 약이라는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석지원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콕 찌르며 애정을 표현하고, 윤지원에게 엄살을 부리며 하찮은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석지원을 바
김희철이 이미주 백치미에 혀를 내둘렀다. 20일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44회에서는 그 시절 가요톱텐의 시그니처 골든컵 제도로 아쉽게 2위에 머물러야 했던 명곡들을 소환한다.당시 가장 공신력 있던 음악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텐에서는 ARS와 PC 통신을 통해 집계하여 체계적이고 공정한 순위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속 골든컵 제도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해야하며, 중간에 뺏기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이에 가요톱텐 최고의 영예 골든컵을 수상하는 순간 안타깝게 2위에 머물러야 했던 명곡들을 모아 '졌지만 잘 싸웠다! 골든컵에 1위 뺏긴 힛-트쏭'을 소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구본승의 '너 하나만을 위해(94)'가 언급된다.이현도가 작사·작곡한 1집 타이틀 곡인 이 노래는 듀스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편곡과 감성이 녹아있는 곡으로, 흥겹고 펑키한 뉴잭스윙의 리듬이 가미된 댄스곡이다. 구본승은 당시 드라마 '종합병원'을 통해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의사를 좋아하는 '꺼벙이 의사'역으로 단숨에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90년대 중반 16주 동안 10위권에 머무르기도 했다고 소개하자 이미주는 “16주면 거의 1년”이라며 백치미를 선보인다. 이에 김희철은 “부모님께 사과하라”라며 지적한다. 이 노래를 이기며 골든컵을 수상한 곡은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이었다. 김원준이 직접 작사, 작곡한 3집 앨범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하우스 리듬과 치마 패션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요톱텐 골든컵을 수상했다. 거기에 김원준의 인기에 밀려 무려 3주 연속 2위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고. 김원준의 골든컵
방송인 홍현희가 시아버지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2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아버님이랑 MZ 체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홍현희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브런치를 즐기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 앞에 도착한 홍현희는 "제가 오늘 핫한 곳은 다 모시고 갈 거다"고 얘기했다.홍현희가 "우선 시장하시니까 메뉴판부터 봐야겠다"고 얘기하자 시아버지는 "그렇게는 못 먹는다. 먹는 거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다"며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다고 고백했다.시아버지와 맥주 한 잔을 하며 홍현희는 "아버님 머리를 심어드리려고 상담하고 날짜 잡고 하려고 했는데 아버님이 무섭다고 안 하신다고 했다"며 "우리 엄마랑 내가 놀러 가면 '사돈이 아니다. 우리는 가족이다'고 말씀을 해주신다. 정말 다 해드리고 싶다"며 감사함을 전했다.홍현희는 "솔직히 우리 아버님 처음에 (결혼) 반대하시지 않았냐. 사진만 봤을 때?"고 궁금해했고, 이에 시아버지는 "조금 그랬지.."라며 말끝을 흐렸고, 홍현희는 크게 웃으면서 "(제이쓴에게) '제정신 아니냐'라는 소리까지 했다는 얘기가 있다던데.."라며 시아버지에게 사실 확인을 했다.다만 시아버지는 미안하면서도 불편한 듯 대답을 하지 않고 연신 '크흠' 소리만 내고 헛기침을 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용감한 형사들4’에서 의문의 장롱 살인사건 전말을 파헤친다. 2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5회에는 김도곤 형사, 이봉석 형사,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더불어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한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자신이 사는 빌라 1층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데,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장롱 안에서 세입자인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얼굴에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고, 그 위로 테이프가 감겨져 있었는데 이를 벗겨 보니 쓰레기봉투가 한 겹 더 씌워져 있었던 것. 또한 맨 얼굴 위에도 테이프가 감겨 있어 의문을 더했다.피해자와 금전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는 전 남편을 수사하던 중, 전 남편이 사는 아파트 주변에서 피해자의 차가 발견한다. 사건 해결에 가까워진 듯 했지만 수상한 인물이 거짓 진술을 한 정황이 포착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는다. 게다가 피해자 집에서 기묘한 동거까지 했다는 충격적 제보까지 전해지며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는 용의자의 변명은 무엇인지, 감춰진 사건의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4’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상엽이 반전 ‘엉뚱미’와 애처가 면모로 전현무를 폭소케 한다.20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10회에서는 지난 3월 결혼한 ‘새신랑’ 이상엽이 전현무의 ‘먹친구’로 출연해 애처가 면모를 발산한다.이날 전현무는 “요즘 식당 다닐 때 너무 맛있으면 우리 프로그램을 떠올린다. 지금 가는 식당은 꼭 제안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라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두부 맛집’으로 향한다. 차안에서 전현무는 이날의 ‘먹친구’에게 전화를 거는데, 먼저 와서 기다리던 ‘먹친구’는 “너무 추워요”라며 시작부터 짠내 어필해 전현무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장난기가 발동한 전현무는 “너 집에 있기 싫어서 일부러 일찍 나왔지?”라고 농을 던지는데, ‘먹친구’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아이~ 형 또 이런 거 방송에 나가면 혼난단 말이에요”라고 리얼 반응을 터뜨려 폭소를 더한다.식당 앞에 도착한 전현무는 드디어 ‘먹친구’ 배우 이상엽을 영접한다. 반갑게 인사한 두 사람은 곧바로 전현무의 재방문을 부른 두부 맛집으로 향해 일사천리로 섭외까지 마친다. 자리 잡고 앉은 두 사람은 두부구이와 두부 수육을 주문하는데, 이때 이상엽은 자연스럽게 전현무의 숟가락을 놔주는 ‘스윗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녹인다. 그러나 전현무는 “혹시 집에서도 이러니?”라고 묻고, 이번에도 이상엽은 뜸을 들인 후 “그런 것 같기도 하고”라고 머쓱하게 답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이윽고 뭉근한 치즈 같은 비주얼의 모두부가 등판하자 전현무, 이상엽은 연신 감탄하며 시식에 돌입한다. 두부를 한
셰프 정지선이 아들을 위해 마라탕 요리를 선보였다.20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특명! 엄마의 도전. 우형이는 과연 어떤 마라탕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지선은 집 주방에서 아들 우형과 함께 등장했다. 정지선은 "아들의 최애 음식이 마라탕이다. 5살 때부터 먹었다"고 말했다.이날 정지선 아들을 위해 배달 마라탕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제작진이 "우형이가 매운 것도 잘 먹냐"고 묻자 정지선은 "맵 부심이 심하다"며 아들이 매운 요리를 잘 먹는다고 밝혔다.이어 배달로 마라탕을 주문한 아들은 신중하게 마라탕 토핑을 골랐다. 아들이 배달 음식을 주문 완료한 사이 정지선은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제작진이 "엄마가 요리를 자주 해주냐"고 아들에게 묻자 아들은 "엄마 요리 잘 안 해준다. 바쁘니까 그런 것 같다. 엄청 오랜만에 엄마를 본 것 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지선은 "마라탕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집에 있는 야채나 버섯류를 넣어서 모둠 버섯도 판다. 집에서 마라탕을 요리할 때는 기교를 부릴 필요가 없다"고 얘기했다.마라탕 요리 순서에 대해 정지선은 "채소에 물 넣고 끓이는 거라서 최대한 익혀줘야 한다. 파 기름에 단단한 채소를 먼저 볶고, 채소가 다 볶아지면 마라 소스를 넣고 잘 섞으면 된다. 여기에 햄 종류 완자 먼저 넣고 버섯은 나중에 넣는다"고 설명했다.아들은 배달 음식으로 주문한 마라탕과 엄마 정지선 셰프가 완성한 마라탕을 차례로 맛봤다. 연근은 먼저 먹어본 아들은 맛에 대해 "맛은 엄마 요리가 맛있는데, 식감은 배달 음식이 좋다.
진해성이 '눈 오는 날 함께 핫초코 마시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눈 오는 날 함께 핫초코 마시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진해성이 차지했다. 그는 KBS '트롯전국체전' 우승자이며 '미스터트롯2' 미를 차지했다.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앵콜'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만났다. 그는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2위의 주인공은 송민준이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그는 순둥한 반전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3위에는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열애를 인정하며 트로트 커플 탄생 소식을 알렸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가은과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내년 4월 12일 결혼 예정이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운 날씨 목도리 둘러 주고 싶은 남자 가수는?', '추운 날씨 목도리 둘러 주고 싶은 여자 가수는?', '추운 날씨 목도리 둘러 주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운 날씨 목도리 둘러 주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MC 신동엽은 “김준호, 김지민 커플에게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라고 운을 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년 4월에 공개 연애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3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던 두 사람. 평소 김지민을 향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던 ‘사랑꾼’ 김준호가 마침내 김지민을 위해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히자 모벤져스는 크게 기뻐하며 축하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프러포즈 당일, 김준호는 김지민이 오기 전에 프러포즈 준비에 돌입했다. 무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프러포즈에 지켜보던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윽고 김지민이 도착하자 모벤져스는 “내가 다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평소 그녀가 싫어했던 것들을 모두 과감하게 포기하겠다고 약속하며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고백해 지켜보던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지민을 위한 김준호의 특별하고 진실한 프러포즈에 관심이 집중된다.프러포즈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 김준호와 김지민이 동시에 눈물을 터트렸다. 특히 김준호는 프러포즈가 잠시 중단될 만큼 오열했고,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지민을 향한 김준호의 프러포즈는 성공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두 사람의 약속의 순간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실버벨이 울리면'의 4인 4색 주인공들 송옥숙X박상원X예수정X안석환이 인생 황혼에 찾은 끝 사랑을 선보이며 올 연말 잊고 있던 몽글몽글한 설렘을 피워내고 있다.지난 18일 공개된 STUDIO X+U 휴먼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는 황혼에 찾아온 사랑으로 고민에 빠진 자매, 박금연(송옥숙 분)과 박수향(예수정 분)이 등장했다. 한복 명장 박금연은 홀로 떠난 여행에서 '밥 친구'를 찾다가 용기를 내 '데이팅 앱'에 들어가 봤다. 그곳에서 금연은 지적인 풍모에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근사한 남자 성낙원(박상원 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젊은 애들'처럼 데이팅 앱으로 만났으니 나이나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자유를 누리기로 결심했다. 온갖 유치한 행동 속에, 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였던 화병까지 날려버리는 해방감을 맛봤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금연은 낙원이 자꾸만 생각났지만, 하룻밤의 일탈로 여기며 잊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우연히 금연은 모임에서 '건축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낙원을 다시 만나게 됐다. 어렵게 다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날 밤 느꼈던 설렘이 결코 분위기에 취해서가 아님을 확인하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가까워져 간다. 하지만 사랑을 판타지로 남기고 싶은 낙원과 서로가 일상이 되고 싶은 금연은 충돌했다. 게다가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데이팅 앱'이라는 자극적인 단어와 함께 유출돼, 사람들의 편견으로 뭇매를 맞게 됐다. 금연 스스로도 편견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며 낙원에게 이별을 고했다.짜릿했던 금연과 낙원의 열애가 하룻밤의 꿈
배우 이준혁이 한지민과의 로맨스 호흡 공개를 앞두고 장도연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공개 열애 중인 최정훈과의 관계로 인해 현실 로맨스 가능성이 낮은 한지민보다, 장도연과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가 대중의 설렘을 일으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준혁은 내달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 단독 출연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그의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대개 드라마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할 때는 극 중 커플이 함께 등장해 작품의 몰입감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김혜윤,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정소민 커플은 예능에 동반 출연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준혁은 한지민 없이 단독 출연을 택했다. 한지민이 최정훈과의 공개 연애 중인 만큼, 이준혁과의 '현커설'을 자극할 여지가 없기에 내린 선택이라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대신 이준혁은 '살롱드립2' MC 장도연과 유쾌하고도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준혁의 재치 넘치는 멘트와 능청스러운 플러팅에 장도연 역시 화답하며 서로의 매력을 끌어냈다. 이러한 호흡은 마치 새로운 '현커설'을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이준혁의 단독 등장은 그간 예능 출연 빈도가 낮았던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그간 장르물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던 이준혁은 로맨스물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