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홈쇼핑으로 복귀한다. GS홈쇼핑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신규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 성유리”라며 홍보 …
신지가 나이트클럽 전단지에 실렸다.신지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어..요ㅋ 심지어 남자분이 나오신대요🤣"라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웃픈 상황을 맞았음을 알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가수 신지의 얼굴을 넣어 동명이인의 웨이터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에 신지는 "웨이터님, 제 이름 써주시는 건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지만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내려 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전단지 속 자신을 삭제해 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그러면서 신지는 "신지가 멀리서 포항에 계신 웨이터 신지님을 응원할게요🔥 뽜이야~😊"라며 다소 기분이 언짢아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도 너그럽게 넘겨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한편 신지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이날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린,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이적이 차례로 불러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밴드 잔나비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잔나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을 발매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잔나비가 추구하는 '사운드 콜라주' 기법을 바탕으로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사운드를 담았다. 감정과 낭만, 환상과 현실을 음악으로 엮어낸 이번 앨범은 '음악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을 정직하게 마주하도록 유도한다. 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는 사랑하는 순간과 시대를 바라보는 소중함을 노래한다. 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음악을 처음 느낀 순간을 기록한 '뮤직', 영감을 갈구하는 자아를 담은 'FLASH(플래시)', 무언가를 위해 뛰어들겠다는 결심을 그린 '아윌다이포유♥X3', 함께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옥상에서 혼자 노을을 봤음'이 수록됐다. 또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Juno! 무지개 좌표를 알려줘!', 과거와 미래를 담은 '모든 소년 소녀들1: 버드맨', 몽환적 감성의 '모든 소년 소녀들2: 무지개'까지 총 8개 트랙이 담겼다. 잔나비는 지난 26일과 27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 1주 차 공연을 개최했다. 정규 4집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테마로 구성된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잔나비의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민경 텐아
박현호가 은가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박현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하와이 크루즈 디너. 은가은이랑 하는 모든게 재미있다.. 내 최고의 친구이자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박현호는 아내 은가은과 함께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박현호는 은가은을 향해 최고의 친구라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현호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5살 연상 은가은과 지난 1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 현재 신혼 여행을 즐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래퍼 치타(Cheetah)가 새 소속사 2년 만에 컴백한다.28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치타는 다음 달 5일 신곡 발매를 확정지었다. 새 소속사에서의 첫 공식 행보다. 치타는 한층 깊어진 메시지를 담은 신곡으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컴백을 알린 치타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당시 다양한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바, 5월 신곡뿐만 아니라 이후의 신보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치타는 2023년 디지털 싱글 'Polyphony'(폴리포니) 발매 후 약 2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랩 실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K-힙합 씬에서 입지를 다져온 치타가 어떤 곡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서 치타는 2010년 그룹 블랙리스트로 데뷔한 후,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랩 트레이너, '고등래퍼2'에서 멘토로 활약했으며, '복면가왕',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치타는 내달 5일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귀국 후 일정을 공유했다.해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귀국하면 얼른 은우 보러 가야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공유된 영상 속에는 과거 성해은이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의 첫째 아들 은우와 만났던 당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김준호와 그의 아내가 전날 SNS에 "해은 이모…🫰🏻 김은우 애교 무엇… 엄마한테도 잘 안 해주는 것을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자 성해은이 이를 공유하며 만남을 약속한 것.성해은은 2022년 7월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나고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연인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 성해은이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미리 가본 신혼여행 명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정현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그러나 결별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성해은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보육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인증했다.효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효민은 신랑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때 신랑은 카메라를 들어 효민의 얼굴을 촬영했고, 카메라가 점점 가까워지자 효민은 "가꿉다"라며 부끄러운 면모를 보였다.이어 신랑이 효민의 얼굴에 속눈썹이 몇 가닥인지 다 셀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자 "엫..?"라며 수줍어 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김 전무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6월 3일 개봉하는 '소주전쟁'과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두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먼저 5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이 12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는 ‘톰 아저씨', ‘톰씨' 등 친근한 별명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이기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돌아온 그가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이후에는 '소주전쟁'이 6월 3일 개봉해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소주전쟁'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를 중심에 두고 벌이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매력적인 작품이다.'소주전쟁' 역시 톰 크루즈만큼이나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이 연기 전쟁을 펼치는 작품. 필모그래피 상 첫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선보일 새로운 브로맨스 케미에 예비 관객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손현주와 최영준, 할리우드 배우 바이런 만까지 합세,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
그룹 트와이스가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 공연에서 스페셜 게스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트와이스는 지난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매 회차 공연 내내 트와이스 표 풍성한 무대가 펼쳐지며 장내는 관중의 환호로 물들었다. 최신곡 'Strategy'(스트래티지)로 힘차게 포문을 열었고 'TT'(티티),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CHEER UP'(치어 업),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Alcohol-Free'(알콜-프리),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 등 그룹 고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향연에 관객들은 후렴구를 같이 따라 부르거나 안무를 따라 추며 호응했다.콜드플레이, 칠레 출신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Elyanna)와 함께한 합동 무대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는 콜드플레이의 'WE PRAY'(위 프레이)를 한국어로 가창하며 뜻깊은 순간을 완성했고 콜드플레이, 엘리아나와 감미로운 하모니를 이뤘다.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 공연을 마친 트와이스는 글로벌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트와이스는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사브리나 카펜
'톡파원 25시'가 도시마다 담긴 이야기와 풍경을 랜선 여행기로 전한다.2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배우 구본승,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중국 만주의 중심지 선양과 프랑스 파리로 이색 랜선 여행을 떠난다.먼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선양에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중국 톡파원은 청나라 황실의 정취가 남아 있는 선양 고궁을 찾는다. 자금성과 함께 중국 2대 고궁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명소라고. 특히 청나라 양식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대정전도 볼 수 있다고 한다.미술과 미식을 접목한 선양 맛집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나라와 북송 시대의 그림을 그대로 재현한 접시 위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로 채운 정교한 플레이팅을 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저건 진짜 못 먹겠다"며 감탄한다.톡파원이 미리 검증해 주는 여행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색다른 가족여행을 원하는 시청자의 의뢰에 따라 프랑스로 향한다. 프랑스 톡파원은 육지와 강을 넘나드는 수륙 양용 버스 투어에 나서는 가운데 앵발리드, 알렉산더 3세 다리 등 파리 대표 명소를 한눈에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프랑스 톡파원은 루이 15세의 전속 제빵사가 1730년에 창업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을 찾아 럼에 적신 디저트 바바 오 럼의 원조를 맛본다.JTBC '톡파원 25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남편 백종원이 최근 여러 구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유진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4일 종영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소유진은 한국대 출신 엘리트 요리 연구가지만 남편 진우가 친 사고 때문에 언니 나라의 집에서 생필품까지 가져다 쓰는 오유진 역을 맡았다. 소유진은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운 겨울에 모두들 무척 고생하며 찍었는데 날씨가 참 좋은 봄에 마지막 방송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분명한 건, 촬영을 하는 동안 우리 마음은 봄처럼 참 따뜻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사랑스런 빌런의 가족, 좋은 스태프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행복하다. 시청자분들도 이 드라마가 설레는 봄처럼, 또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는 그런 봄처럼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코미디를 보는걸 참 좋아한다. 이번에 오유진을 연기하며 나에게도 코믹연기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조금이라도 어필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코믹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도전해보고 싶다. ‘빌런의 나라’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센스 넘치는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소유진은 ‘빌런의 나라’에서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망가짐도 두려워 않는 연기 열정과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살려내는 센스, 각 인물들과의 찰진 케미로 극의 한 축을 든든하게 이끄는데 성공했다.한편, 백종원은 최근 여러 구설에 올랐다. 백종원이 대표인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백석된장&rsquo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됐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는 배우 윤현민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했다. '그 어머니'라는 표현이 궁금증을 자아냈다.윤현민에게는 어머니가 두 분이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냈던 것.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말해 웃음를 자아냈다.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은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공백기를 보내게 됐다. 그는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디자이너 김정아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랑유’가 오는 4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케이투 빌딩 신관 5층 ‘더빅토리아’에서 두바이 패션위크 참가 모델 오디션을 개최한다.이번 오디션은 이탈리아 하이패션 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김정아 디자이너가 중동 최대 패션 이벤트인 두바이 패션위크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이번 패션위크는 중동을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 7인과 함께하는 초대형 글로벌 이벤트로, 세계 각국의 패션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무대다.오디션 지원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모델은 ‘랑유’의 무대에 올라 한국 패션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할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김정아 디자이너는 시니어 모델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무대 연출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왔으며, 세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가 전개하는 브랜드 ‘랑유’는 자수와 비드 장식, 블랙 벨벳, 깃털, 모피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해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모드’를 지향한다.김 디자이너는 “두바이 패션위크는 단순한 쇼를 넘어 한국 패션이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무대”라며, “이번 오디션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가수 데프콘이 유정과의 핑크빛 입장을 밝힌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가수 유정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다. 유정은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실제로 앞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前 야구선수 유희관도 유정을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그러나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를 찾은 유정은 "사실 데프콘 선배님을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데프콘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다. 이에 데프콘은 "심장이 나댄다"라며 수줍어해,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킨다.이어서 데프콘은 "유정 씨와 초면이라 많이 자제하고 있다. 여기가 술자리였다면 바로 고백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는 "천천히 알아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힌다. 한편, 탐정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유부녀 언니와 잘생긴 남자 비서의 관계가 수상하다"라는 동생의 의뢰 내용이 다뤄진다. 해당 비서는 연예인 같은 외모, 명문대를 졸업한 우수한 학력, 유명 기업들에 근무한 화려한 이력까지 놀랍도록 완벽한 인물이었다.그러나 비서가 온 이후 언니는 오랜 시간 회사에 충성한 핵심 인력들을 내치는가 하면, 무리한 사업으로 여러 구설에 휘말린다. 심지어 대표 자리에 비서가 앉아있고, 대표인 언니가 비서의 어깨를 주무르며 아양을 떠는 충격적인 모습이 직원에게 목격되기도 한다.두 사람의 관계를 파헤치려 했던 동생은 비서로부터 성추행으로 신고를 당하기에 이른다. 비서의 정체에 대해 '탐정들의 영업비밀' 패널들은 호스트바 선수, 산업 스파이, 로비스트 등 다
2007년부터 '1박 2일'에 출연 중인 김종민이 PD로부터 받은 축의금 액수를 가상으로 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지는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오프닝에서는 김종민의 결혼 소감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다만 이번 여행 촬영은 결혼식 이전에 진행된 만큼, 방송상으로는 이미 결혼한 상황을 가정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김종민은 "많은 분이 축하를 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고, "결혼 후 일주일을 보내니 어떠냐"는 질문에는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 안고 있고 막..."이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에 이준은 "방송일 기준으로 사는 게 웃기다"며 농담을 건넸다.조세호는 "형이 너무 멋진 게, 우리 멤버들 축의금을 돌려주더라"고 김종민을 치켜세웠다. 이에 김종민은 "돌려줘야 하는데 PD님이 워낙 많이 내주셔서..."라고 받아쳤고, 이어 "종현이가(메인 PD) 한 1000만 원 정도 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여주의 풍경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던 김종민에게 멤버들은 "자기야, 나 여기 왔다고 하려는 거지?"라며 장난을 쳤고, 김종민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곧장 적응하며 웃음을 터뜨렸다.김종민은 결혼 소감을 전하며 "사랑으로 가득 찼다", "너무 좋다. 매일 안고 있다"는 표현으로 행복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는 재차 "형이 우리 멤버 축의금을 돌려주는 대인배"라며 농담을 이어갔다.김종민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축의금을 돌려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장근석이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겠다던 계획을 수정했다.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근석이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지난해 갑상샘암에 투병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를 조금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는 걸 느꼈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멀리하려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암 투병 당시 심경도 전했다. 장근석은 "1년에 한 번씩 건강 검진을 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의사 선생님이 조직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 '에이 아니겠지' 했다"며 "처음 진단받았을 때 억울했다. 왜 세상이 나한테 이런 짐을 주는 걸까. 아역 때부터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런 시련을 줄까 원망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돌이켜보면 제가 저를 아끼지 않았던 것 같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서 욕심부리다가 저를 못 챙겼다"고 덧붙였다.서장훈은 "장근석 씨가 지난번 '미우새'에 나와서 마흔 전에는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라고 얘기했다. 일 년 남았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사주를 맹신하진 않지만 가끔 듣는다. 41~42세에 결혼한다더라. 그때까지 시간을 벌어두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마흔 넘어서 결혼해야 제 재산을 잘 지켜줄 수 있는 아내를 만나게 될 거라고 했다"고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