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한식대첩’
Olive ‘한식대첩’
Olive ‘한식대첩’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한식대첩에서 북한팀이 1위을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 된 케이블채널 O’live ‘한식대첩3′ 3회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식 고수들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고수들의 세 번째 대결이 이어졌다. 북한팀은 주제를 보자마자 “이건 완전히 우리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북한팀은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북한 만두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메추리를 일품 식재료로 준비했다.

지역 전통의 맛을 살려 ‘혼돈찜’을 선보인 북한 팀은 일품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만두 속이 부드럽고 간이 딱 맞는다”라며 북한 팀의 요리를 호평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북한 요리는 투박하다고 생각했던 게 잘못된 것 같다. 정말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1위에 오른 북한 팀은 활짝 웃는 얼굴로 심사위원에게 큰 절을 올리며 감사를 표했다.

‘한식대첩3’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O’live ‘한식대첩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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