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배우…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으로 대중 앞에 선다.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첫 공식석상이다.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 이태신 역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핸섬 가이즈' 이성민, '탈주' 이제훈, '파묘' 최민식, '서울의 봄' 황정민이 지명됐다.정우성이 레드카펫, 시상식 무대 등에서 어떤 발언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지난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다. 또한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교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가비는 올해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친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고 썼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오마이걸 효정이 라디오 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DJ 하하와 오마이걸 효정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하하는 ‘뮤직쇼’ 후속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KBS 쿨FM (수도권 89.1MHz)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마이걸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매일 오후 8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로 처음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첫 라디오 DJ를 맡게 된 만큼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효정은 "라디오 DJ가 됐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해주더라. 제가 예전부터 원했던 부분을 이제서야 이룬 것 같다고 좋아해줬다. 오마이걸 멤버들이 제가 수다 떨고 말이 많은 걸 알아서 걱정이 없다고, 목소리도 좋으니까 잘 어울린다 이런 얘기를 해줬다. 오늘 첫 방송에 오마이걸 멤버들이 나와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효정은 "94즈라고 해서 이미주와 허영지, 레드벨벳 슬기가 있다. 한번쯤 와서 자리를 빛내줬음 좋겠다고 얘기를 한 상태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하의 슈퍼 라디오'는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11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에서 열린 KBS cool FM ‘하하의 슈퍼라디오’,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합동 제작발표회에 하하, 오미이걸 효정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양치승이 4억 원 투자한 체육관에 관해 보증금 한 푼도 못 받고 쫓겨난 심정을 고백한다.오늘(25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양치승' 편이 방송된다.양치승은 자신이 운영하는 강남구의 체육관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힘이 되어준 절친 배우 최강희, 성훈과 개그맨 허경환을 초대한다. 양치승은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에 출연했으나 통편집된 일화를 밝히며 당시 선보였던 음식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절친들은 당시 아쉬운 평가를 했던 백종원과 다른 좋은 평가를 해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양치승은 운영 중인 체육관의 임대업자와 벌이고 있는 부동산 소송에 대한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운영 중인 체육관) 회원 수도 줄고 있고, 상황이 좋지는 않다. 가족들에게는 말 안 했다. 나만 힘들면 되는 걸 가족들이 모두 힘들 필요는 없지 않냐"며 힘든 상황 속에서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토로한다.양치승은 이어 방송을 보고 상황을 알게 된 아들과 딸이 "더운 여름에도 (전기세를 아끼고자) 에어컨을 안 틀더라"며 가슴 아팠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나 "변호사 사무실이 처음엔 두려웠는데, 계속 들락거리다 보니 편해졌다"며 힘든 과정에서도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양치승은 방송 최초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과거 독신주의자였던 그는 소개팅을 통해 아내를 만난 후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독신주의자를 지향하고 있음을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지아가 반전 매력을 보였다.이지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지아는 등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날 이지아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랩 무대를 선보여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한편 이지아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연으로 데뷔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2,3에 주연으로 등장해 심수련과 나애교 두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겸 가수 하하가 박명수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DJ 하하와 오마이걸 효정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하하는 ‘뮤직쇼’ 후속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KBS 쿨FM (수도권 89.1MHz)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마이걸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매일 오후 8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로 처음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하하는 "라디오 DJ는 제 꿈이고 버킷리스트"라면서 "연예계를 꿈꾸게 한 이유였다. 야간 자율학습 때 공부는 안 하고 이문세 형님의 라디오를 들었다. 저를 잊지 않고 환대해주셔서 감개무량하면서도 부담도 된다. 좋은 시간대에 결과를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하하는 "라디오는 청취자와 DJ의 1대1 대화라고 생각한다. 그거 하나 믿고 열심히 오랫동안 하고 싶다. 이전에는 열정과 패기로 파이팅있게 했다면 격조 있게 성숙한 모습으로 청취자와 공감하고 싶다. 제가 아이 셋 아빠지 않나. 이 시간대가 육아하시는 분들께 귀중한 시간대인 것을 알고 있어서 부모로서 동료로서 전우로서 공감하고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는 DJ가 되는 게 목표다. 따뜻함과 열정이 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KBS 쿨FM '라디오쇼'를 진행 중인 박명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하는 "이태원에 가서 박명수 형과도 만났다. 형님 집 앞에있는 중국집에 가서 '어떻게 할까요?' 하니까 형이 '하지마. 너 따위가 들
가수 이찬원이 마지막 투어 지역인 광주에서의 콘서트를 성료했다.이찬원은 지난 23,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광주'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에 이어서 개최되는 여덟 번째 공연이자 마지막 투어 지역이다.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전국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나온 이찬원은 이번 광주 공연에서도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부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3시간 15분을 가득 채웠다.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다가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의 화려한 피날레를 기대하게 했다.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공연이 시작됐다. 광주 팬들과 눈을 맞추며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는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이어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연리지',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찬원의 유쾌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VCR 영상(찬또위키) 상영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이찬원의 가수 인생의 역사가 담긴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가 펼쳐졌다. '명작', '꽃다운 날' 무대를 이어갔으며,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오는 1월 4일 단독 팬미팅 개최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옹성우의 단독 팬미팅 'COMEONG'(컴옹)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티저 영상 속 옹성우는 한층 더 성숙해진 외모로 캠코더로 무언가를 촬영하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검은 라이더 자켓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듯 빈 스튜디오를 거닐던 옹성우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짧은 영상 속 옹성우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무드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COMEONG'은 '옹성우'와 '컴백'의 합성어로 2022년 두 번째 팬미팅 'RE:MEET(리밋)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팬미팅이다. 군 제대 후 첫 팬미팅인 만큼, 옹성우는 풍성한 코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옹성우의 단독 팬미팅 'COMEONG'은 2025년 1월 4일 YES24 LIVE HALL에서 오후 2시와 6시 30분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개그우먼 이국주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이국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을 넘게 함께한 스타일리스트. 새로운 도전을 하는 너에게 아쉽고 속상하지만 응원할게. 7년동안 한결같이 언니 예쁘게 챙겨줘서 고마웠구 사랑스럽게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해주고 가서 또 고마웠어 같은 동네니까 자주보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국주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곁에서 함께한 스탭을 떠나보내며 마지막까지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 특히 진심 가득 담긴 미소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스태프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2006년에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타고난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비주얼 변신을 예고했다.이민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농 이제 낼 이 긴 머리 잘라…. 잘가 머리카락들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민정은 핑크색 카디건을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모습. 특히 몇 년 동안 고수하던 긴 머리카락을 자른다며 더 예뻐질 미모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2015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결혼 10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아 현재 딸 육아에 한창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2024 MAMA AWARDS' 솔로 퍼포먼스 도중 자신의 계약 종료와 함께 전 멤버 서수진을 언급했다.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전소연은 (여자)아이들 단체 무대에 앞서 솔로 랩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소연이 이날 직접 쓴 랩으로 무대에 오른 가운데, 가사 속 한 부분이 논란을 빚었다. 전소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종료를 비롯해 2021년 2월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멤버 서수진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넌 21년도 말했지 you said / '수진이 없이 너네가 뭐 되겠어?' /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 내가 그딴 거 영향 받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 등 내용을 담아 퍼포먼스를 했다.대중과 (여자)아이들의 팬들은 온라인 플랫폼 'X'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수진도 활동 중인데 이런 식의 언급이 적절할까", "무대 자체는 멋졌는데 듣는 내가 눈치 보게 된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마음 한 켠에는 묘한 감정이 생기는 퍼포먼스"라며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일부 팬은 "가사는 디스랩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썼을 뿐이다. 담긴 메시지가 좋지 않으냐"며 "본인이 허락하지 않고서야 랩 가사에 이름을 언급했을 리 없다"며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전소연은 이날 무대에서 "창의적인 비판 손가락 열정이 정성. 근데 그게 관계자라면 내 두 볼이 뻘겋게"라고 랩을 했는데, 이에 대해 하이브의 내부 문건 논란을 저격한 내용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이브 산하 위버스 매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바탕 코너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 뉴이스트의 백호가 찾아온다.25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실화극 코너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 여름 페스티벌을 후끈하게 달군 뉴이스트의 백호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지난여름 화제가 된 '조각 몸매' 사진들이 언급되자, 백호는 "옷 입은 게 익숙하지 않다"며 스튜디오를 달궜다.데프콘은 "거의 헐벗고 있더라"며 페스티벌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백호의 후끈한 사진들에 감탄했다. 그러나 백호는 "여름이 끝났다. 오히려 좀 초조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사계절 중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죠?"라고 기습 질문을 건넸다. 백호는 "예..."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는 부동산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진 부부가 등장한다. 의뢰인은 남편과 아이 없이 딩크족으로 살며 친구처럼 지냈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서 외도의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남편은 새벽에 홀로 침대를 비우고, 근검절약하던 과거와 달리 월급만큼 카드값을 썼다.탐정의 추적 끝에 남편의 외도 의심 현장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과 남편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고기를 주고받으며 먹는 모습에 MC들은 격분하기 시작했다. 백호는 "흑백요리사 놀이나 그런 것 아니냐. 그게 요즘 트렌드니까..."라며 애써 외면해 웃음을 선사했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25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 아들이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김소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항 포스텍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주안이 합격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부부는 아들 주안 군의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 합격 축하 파티에 한창인 모습. 특히 엄마 김소현은 주안이 포항으로 내려가는 길에 동행했고, 아빠 손준호는 두 사람을 기차 밖까지 나와 마중했다.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고,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두 사람은 2011년에 결혼했고 2012년 아들 손주안을 품에 안았다.한편 주안 군은 지난 4월에도 '제2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소프트웨어 우수 부문 동상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두뇌를 자랑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준이 '1박 2일' 합류 후 처음으로 낙오의 처절함을 경험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8.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홀로 낙오된 이준이 라면 면발 개수의 홀짝을 맞히는 확률 게임에 운명을 거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2.6%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욕지도로 향하는 크루즈에 탑승한 '1박 2일' 팀은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여기에 맏형 김종민이 제작진으로부터 50만 원의 여행 경비까지 얻어내자 멤버들의 얼굴은 함박웃음으로 가득 찼다.이어 객실로 이동한 멤버들은 통영의 대표 간식들을 걸고 '낙지 멀리뛰기'와 '개구리 멀리뛰기' 게임을 진행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조세호, 딘딘, 유선호가 먼저 간식을 획득한 가운데, 아무것도 먹지 못한 김종민, 문세윤, 이준이 아파트게임으로 최종 승부를 가렸고, 승리를 거둔 문세윤이 마지막 간식을 쟁취했다.욕지도에 도착한 후 자유 여행에 나선 '1박 2일' 팀은 김종민이 뽑은 넉넉한 여행 경비로 푸짐하게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후 '욕지도 프라이빗 투어'라고 적힌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한 여섯 멤버는 배를 타고 첫 관광 코스 '욕지 프라이빗 해상 투어'에 나섰다.웅장한 장관을 즐긴 것도 잠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프라이빗 낚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가장 작은 물고기를 낚은 멤버가 갯바위에 홀로 낙오된다는
가수 이효리가 쇼핑에 나섰다.이효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거 삼"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플리마켓에 나들이를 나온 모습. 특히 수많은 의류들 중에 이효리는 데님 모자 하나만 구입해 검소한 면모를 보였다.한편 이효리는 음악가 이상순과 2013년 결혼,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서 11년 동안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완료했다.부부의 단독주택은 북한산 자락과 인접해 우리나라 전통 부촌으로 손꼽힌다. 관료 및 권력층이 다수 거주하며 연예인 중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그리고 유해진, 김혜수, 가수 서태지, 윤종신-전미라 부부 등이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