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사진제공=MBC
'전참시' /사진제공=MBC


‘국장금’ 이국주와 ‘열일의 아이콘’ 최수영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5회에서는 오랜만에 관찰 예능에 출격한 이국주의 3층 복층 집 라이프와 드라마와 소녀시대 컴백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 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3층 규모의 복층 하우스를 공개,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는 집 구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국주는 동선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에코백에 모두 넣어 아래층으로 이동했지만, 영양제와 휴대폰 충전기를 꼭대기 층에 두고 와 쉴 새 없는 계단 오르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사 후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던 이국주는 아침 메뉴로 샤부샤부를 선택, 1인 냄비에 각종 채소를 준비해 이전과 달라진 소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소주에 솔잎향 음료를 곁들인 모닝 폭탄주를 시작으로 육전, 배추전까지 즉흥적으로 뚝딱 만들어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디저트로 밤 식빵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화제의 바나나 맛 카페 라테까지 기승전결 완벽한 ‘국주 표 코스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먹교수’ 이영자는 “움직임 하나 없이 추석 잔칫상을 차려 깜짝 놀랐다. 국주는 옳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기도.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고기 쇼핑을 마친 이국주와 이상수 매니저는 본격적인 고기 파티 준비에 나섰다. 익숙한 분업으로 순식간에 세팅을 마친 두 사람은 그릴 위에 생 LA갈비를 굽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최근 부친상을 치른 매니저의 마음 상태를 물었고, 그는 이국주로 인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매니저는 “국주가 장례 기간 3일 내내 자리를 지켜줬다. 너무 고마웠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하면 이국주는 “어딜 가도 함께 하겠다는 매니저로 인해 열심히 안 할 수가 없었다”며 “그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이국주는 “나의 연기자가 돼줘서 감사하다”는 매니저의 진심어린 영상 편지에 또다시 눈물을 흘려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귀차니즘에 성실함을 곁들인 최수영의 극과 극 일상이 펼쳐졌다. 신현빈 매니저는 “두 달 정도 함께 일 했는데, 평소에는 말도 적고 시크하다. 거기다 귀차니즘도 심한데 직업상 꾸역꾸역(?) 관리 한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강의 귀차니즘에 빠져 있던 최수영은 “진짜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도 스트레칭부터 ‘탄단지’ 식단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침부터 반려견과 뽀뽀하는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하기도.

그런가 하면 최수영은 헬스장으로 향해 운동 메이트 배우 한효주와 진서연과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양치승 관장의 특훈 아래 근력 운동을 시작한 최수영은 종이 인형처럼 허우적거리다가도 운동으로 다져진 등 근육과 11자 복근으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청순의 대명사 한효주는 52kg의 케틀벨을 번쩍 들어 올리며 ‘힘효주’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일명 ‘진관장’으로 불리는 진서연 역시 성난 근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수영은 분주한 분위기 속 제작진과 배우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은 최근 발매한 소녀시대 7집 앨범을 배우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지창욱은 “소녀시대 멤버들 사인은 없다”는 최수영의 말에 아쉬움을 드러내다가도 “나는 너밖에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또한 소녀시대 앨범 홍보 요정을 자처한 성동일은 “이 앨범 소녀시대 30주년이냐. 난 녹색지대 이후로는 잘 모르겠다”며 “수영이가 최고지”라고 말하며 차진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다음 주 ‘전참시’에는 신이 내린 비주얼 다니엘 헤니가 출연해 배우 현빈, 윤아, 유해진, 진선규와 함께한 영화 ‘공조2’ 시사회 현장이 펼쳐진다. 또한 최근 샌드박스에 입성한 파트리샤와 조나단의 사랑이 꽃피는 집들이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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