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박형사로 첫 드라마 도전...시원 섭섭
영탁, 박형사로 첫 드라마 도전...시원 섭섭
가수 영탁이 첫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10일 자신의 계정에 "시원하고 섭섭하다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배우 박영탁으로서 행복했던 8개월간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라며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들, 함께하신 모든 배우님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 모든 제작진들의 희생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매순간 함께해준 우리매니저와 스텝들도 진심으로 고마워요. 올 하반기에 드라마가 오픈되기 전까지 남은 작업들을 위해 애써주실 많은 분들께도 진심 화이팅을 외쳐봅니다"라고 인사했다 . 아울러 "저는 이제 형사 아저씨에서 벗어나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하게 음악에 빠져보려구요. 하하하"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영탁은 차량 가득 꾸민 축하 이벤트에 꽃다발과 케익을 들고 미소를 띈 모습이다.

한편 영탁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