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논란' 박수홍 팬, 유튜브 구독으로 응원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자산을 빼돌린 뒤 연락두절됐다. 박수홍이 직접 모든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긴 가운데 박수홍을 응원하는 팬들이 유튜브 채널에 모여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29일 친형이 자신의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내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박다홍 인스타그램
사진=박다홍 인스타그램
앞서 박수홍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앞에서는 거짓말을 하고 뒤에서는 자신들을 비롯해 자식들(박수홍의 조카) 몫으로 박수홍의 재산을 빼돌렸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박수홍의 SNS에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고, 박수홍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구독으로도 이어졌다.
박수홍 / 사진=텐아시아DB
박수홍 / 사진=텐아시아DB
'친형 논란' 박수홍 팬, 유튜브 구독으로 응원
지난 28일 '검은고양이 다홍' 채널 구독자는 약 11만 명이었고 현재는 24만 명에 육박했다. 박수홍의 가족사가 밝혀진 뒤 2배로 늘어난 구독자다.

박수홍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과연 박수홍이 방송을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놓았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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