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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님 노래는 행복…널리 알릴 것" 트라이비 송선, 故 신사동호랭이에 전한 그리움 [TEN이슈]

그룹 트라이비 송선이 프로듀서였던 故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29일 송선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며칠간 많이 걱정하고 또 걱정했죠"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송선은 “나는 트루(팬덤명)들이 ‘힘내’라는 말보다 ‘오늘 무대 너무 잘했다, 너무 예쁘다! 노래 너무 좋은데?’라는 말들 덕분에 큰 힘도 받고 용기도 얻었다”면서 “추운 날씨 일찍이 우리 응원해 주겠다고 아침부터 찾아와서 짧은 그 시간에 열심히 에너지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트라이비의 프로듀서였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도 언급했다. 송선은 “피디님 노래 들으면 행복해진다는 거 널리 알릴 거다. 나와 함께 1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언제나 항상 그러셨다. ‘너는 그냥 너가 하고 싶은 대로 겁먹지 말고 앞서 나가라고. 잘하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난 우리 트루들도 있고 함께 해주는 회사 분들과 함께 더 힘차게 트라이비라는 존재 알릴 거다. 그러니까 트루, 우리 끝까지 함께 해달라. 알겠죠? 꿋꿋이 기다려주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 헤아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향년 41세로 사망했다.1981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다. 그는 포미닛, 비스트, 티아라 등 2세대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 ‘롤리폴리’ ‘위아래’ 등을 탄생시켰다. 이외에도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과 비스트의 ‘쇼크’ ‘픽션’ 티아
[TEN포토]트라이비 송선 '여유 넘치는 리더'

그룹 트라이비(TRI BE/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송선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Diamond’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TEN 포토] 트라이비 송선 '과즙미 넘치는 하트'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송선이 1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WE ARE YOUNG’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로 재해석 한 곡이다.
[TEN 포토] 트라이비 송선 '섹시하게 의자 위에서'

걸그룹 트라이비(TRI BE)(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송선이 9일 오후 서울 한강의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LEVIOSA’(레비오사)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