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운서가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남겼다. 조수빈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조두순이 이사 왔다는 동네로 일 보러 오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언론에 문제가 되니 조두순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다고 했다. 현장에 와보니 이사 온다는 동네가 초등학교, 고등학교, 어린이 도서관, 유치원 한복판"이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