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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에서 일어난 잔혹한 죽음…부검 결과 약물까지 검출 ('용감한 형사들3')

    모텔에서 일어난 잔혹한 죽음…부검 결과 약물까지 검출 ('용감한 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에서 한 여성을 둘러싼 잔혹한 죽음의 진실을 쫓는다.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4회에는 임희섭, 박현천, 이찬호, 김재원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이날 사건은 어느 한 모텔에서 젊은 여성 손님이 죽은 채 발견됐다는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이 여성은 누군가에게 목을 졸려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됐다.CCTV 확인 결과, 신고 당일 이른 아침에 사망한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모텔에 투숙하러 들어온다.얼마 뒤, 같이 온 남성은 혼자 모텔을 빠져나가고 그 직후 또 다른 수상한 남성이 여성이 있는 객실로 올라가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두 번째 남성은 객실 안으로 들어갔다 나온 후, 감쪽같이 사라진다.이후 사망한 피해자의 부검 결과 마취제 일종의 약물이 검출되면서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형사는 범인의 휴대전화 속에 감춰져 있던 ‘작업 일지’를 통해 추악한 범행의 실체를 파헤칠 예정이다.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해숙의 죽음→"나랑 해요, 결혼"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손 내밀다 ('마이 데몬')

    김해숙의 죽음→"나랑 해요, 결혼"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손 내밀다 ('마이 데몬')

    ‘마이 데몬’ 김유정이 악마 송강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3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멸 위기에 놓인 구원이 도도희의 경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운명공동체’가 된 것. 여기에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안겼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또다시 구원에게 손을 내민 도도희. 모두가 모인 장례식장에서 보란 듯이 ‘악마’에게 청혼을 하는 도도희의 짜릿한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3회 시청률은 평균 4.4%, 순간 최고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내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도도희는 구원이 ‘악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거듭되는 위기 속 불안함을 느낀 도도희는 ‘십자가 타투’가 없어질까 전전긍긍하는 구원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될 것을 제안했다. “넌 내 타투가 필요하고, 난 네 능력이 필요하고. 우리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유혹했지만,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악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완전무결한 ‘마생’에 인간 경호는 있을 수 없다던 구원. 그러나 도도희가 죽으면 ‘십자가 타투’ 능력까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휩싸였다. 구원의 불안은 더 나아가 위기감으로 바뀌었다.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이 자연발화를 시작한 것. 자꾸만 불이 붙는 손가락에 마음이 급해진 구원은 곧장 도도희의 집으로 향했다. 어떠한 설득에도 완강히 거부하던 구원의 태세 전환에 도도희는 수상했지만

  • [종합] '母 죽음 목격' 금쪽이…오은영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금쪽같은 내 새끼')

    [종합] '母 죽음 목격' 금쪽이…오은영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금쪽같은 내 새끼')

    음주 사고로 엄마를 잃은 가정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남겨진 가족이 전파를 탔다.엄마를 잃고 9개월 간 바깥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중학교 2학년 첫째와 사고 당시 엄마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9살 둘째가 모습을 보였다.둘째는 "옛날에 12살 오빠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12살 오빠는 나랑 같이 잘 놀아줬어"라며 자신의 속마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둘째는 오빠에 대해 "계속 방에만 들어가 있고, 밥 먹을 때랑 물 마실 때만 나와"라며 "속상해. 왜냐면 아빠가 힘들어하거든"이라며 나이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놨다.첫째의 닫아버린 마음도 문제였지만, 둘째의 행동 또한 오은영 박사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둘째는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좁은 옷장 속 엄마 사진을 보며 "엄마 오늘도 나 행복한 하루 보냈어.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라고 인사한 것.또 무섭고 힘든 것은 뭐냐라는 질문에 "술 먹고 운전해서 차 박은 사람이 제일 싫어"라고 답하기도.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를 언급, 생존자들은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둘째 역시 죄책감을 덜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이후 "필요하면 둘째도 만나 얘기를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채종협은 해고, 김성오는 죽음…종영 앞두고 반전 일으킨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합] 채종협은 해고, 김성오는 죽음…종영 앞두고 반전 일으킨 '사장님을 잠금해제'

    ‘사장님을 잠금해제’ 김성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지난 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N, 원작 네이버웹툰<사장님을 잠금해제>(작가 박성현)) 10회에서는 위기 속 박인성(채종협 분)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했다. 박인성은 해임 위기를 극적으로 벗어났지만, 예기치 못한 슬픔과 마주했다. 김선주(박성웅 분)를 지키고자 혈투를 벌인 마피(김성오 분)가 죽음을 맞이한 것. 모두를 위한 그의 희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이날 박인성과 김선주의 계획대로 범영 그룹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주총회에서 오미란(이상희 분) 전무가 해임되면 정식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범영’이라는 브랜드에 흠집이 나는 게 싫었던 오영근(정동환 분) 부회장이 오미란 전무를 회유했기 때문.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오미란 전무는 오영근 부회장과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섰다. 사내이사로 마땅히 해야 할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실버라이닝’ 박인성 사장의 해임안을 긴급 발의한 것.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자리에서 쫓겨났고, 오영근 부회장의 꼼수로 여론은 악화되고 있었다. 박인성은 어느새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미화원 아주머니를 시작으로, 직원들은 박인성이 그간 ‘실버라이닝’ 사장으로서 소임에 충실해 왔음을 증명했다. 박인성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주식 매수 열

  • 이세영 父, 안타까운 죽음→이승기, 검사 사표…이틀 연속 월화극 '1위'

    이세영 父, 안타까운 죽음→이승기, 검사 사표…이틀 연속 월화극 '1위'

    이승기와 이세영이 과거 좌절과 분노의 숨은 서사를 밝히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5%를 차지 2회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지난 1회보다 0.7% 상승한 2.7%로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 ‘법대로 사랑하라’ 2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가 김유리(이세영)를 피해 다닐 수밖에 없던 이유가 도한건설과 관련된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먼저 전학 오자마자 전교 1등을 탈환한 김정호는 자신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교 2등으로 밀렸지만 질투 대신 도움을 요청하는 김유리의 대인배 면모에 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에서 김정호는 김유리가 자신의 두꺼운 ‘임대차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정식적인 세입자가 되자 곤란해했고, 로카페 알바 면접부터 커피 내리는 것까지 시시콜콜 간섭을 하다, 급기야 계약서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쫓아낼 것을 엄포해 김유리의 분노를 돋웠다. 결국 김유리가 민법 조항을 들어 김정호의 계약서를 무효라고 주장하자, 김정호 역시 민법 조항으로 반격하며 “그럼 무효니 우리의 계약은 없었던 거네 나가 지금”이라고 소리쳤다. 그렇지만 김유리의 사자후가 터지면서 김정호는 마지못해 수긍했고, 로카페는 문을 열었다. 그러나 알바생 배준(김도훈)이 준 개업 떡을 먹던 김정호는 김유리와 박우진(김남희)의 다정한 모습에 먹던 떡이 목에 걸려 체하고 말았다.이후 밤중 로카페 천장에서 쿵쿵대는 소리에 공포를 느낀 김유리는 2층 박우진의 병원

  • 고두심의 하나뿐인 아들, 결국 죽음 맞이하나('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하나뿐인 아들, 결국 죽음 맞이하나('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이 마지막 남은 아들마저 잃게 될까.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김시영/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가 지난 16회 제주 할머니 현춘희(고두심 분)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의 동거기를 담은 ‘춘희와 은기1’ 에피소드를 시작했다. 할머니와 손녀의 나이 초월 케미를 펼친 고두심과 아역 기소유의 활약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4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17회에서는 이 사실을 알게 되는 현춘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현춘희는 내년 봄 아들 가족이 제주로 온다는 소식에, 힘들어도 바다에 나가 돈을 벌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옥동(김혜자 분)은 “넌 늙어 팔자가 핀다”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춘희에게 아들의 소식은 억장이 무너지는 이야기로 다가올 예정.공개된 스틸컷 속 하나 남은 아들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현춘희는 참담함에 휩싸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늘 마을 사람들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줬던 현춘희가 이렇게 무너져 내린 모습은 처음. 이를 앙다물고 슬픔을 억누르려 하지만 잘되지 않는 듯 눈물을 흘리는 현춘희의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오열하는 할머니의 앞에서 손은기도 울음이 터진 모습이다. 강옥동의 품에 안긴 손은기는 눈물에 콧물까지 펑펑 쏟으며 서럽게 울고 있다. 그러나 불안 속에서도 손은기는 엄마, 아빠가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믿으며 소원을 빈다고. 감탄을 유발하는 고두심의 내공 깊은 열연과, 고두심과 김혜자 사이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역 기소유의 활약이 눈물 바다를 예약, 본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