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민용근 감독 "백지장 같은 김다미, 원작 배우 주동우와 닮았지만…"[인터뷰①]

    민용근 감독 "백지장 같은 김다미, 원작 배우 주동우와 닮았지만…"[인터뷰①]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미소 역을 연기한 김다미에 대해 언급했다.민용근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소울메이트' 팝업스토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소울메이트'는 현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체험존은 물론 실제 영화 소품 전시와 다양한 영화 장면과 명대사를 담은 엽서, 자유롭게 낙서를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놨다.이날 민용근 감독은 "팝업스토어 오픈 전날 미니 토크할 때 배우들과 함께 왔다. 신기하다. 꽤 오래전에 촬영장에서 소품들을 봤는데, 그대로 있어서 신기하다. 창이 뚫린 공간이라 사진과 보는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민용근 감독은 "배우들과도 이야기했다. 묘한 감정이다. 영화 개봉하면 스코어도 중요하고 신경 쓰인다. 그래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설레는 느낌이 있다. 스코어를 떼놓고 생각하면 떨린다기보다는 기대가 되고 설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앞서 김다미는 "감독님이 처음에 두 가지 역할 중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