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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유연석♥문가영, 단둘이 제주도行 포착→정가람과의 삼각관계('사랑의이해')

    [종합] 유연석♥문가영, 단둘이 제주도行 포착→정가람과의 삼각관계('사랑의이해')

    유연석과 문가영이 현실적인 사랑의 줄타기를 시작했다.어제(21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1회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해 사랑을 피워가던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과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며 첫 방송부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KCU 은행 영포 지점에서 근무 중인 하상수는 남몰래 입사 시절 자신의 사수였던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다. 사내 연애를 꺼리는 은행의 보수적인 분위기 탓에 겉으로 티를 낼 수는 없었지만 하상수의 시선은 줄곧 안수영에게 쏠려 있었다.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던 하상수는 고객의 불만에 시달리는 안수영을 도와주려다 카드를 잘못 전달하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부지점장 노태평(이화룡 분)의 잔소리 폭격에 시달리며 창피해하던 하상수는 이를 수습하러 안수영과 단둘이 제주도 출장을 다녀오라는 말에 몰래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드러냈다.실수를 무사히 해결한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둘만의 추억을 쌓으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안수영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들은 하상수는 그녀의 메신저 프로필이 자신이 제주도에서 찍어준 사진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 문자를 보냈다. 간단한 인사를 담은 답장이었지만 한참을 곱씹어보는 하상수의 얼굴에서는 행복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안수영 역시 자신을 바라보는 하상수의 시선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