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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FF 인터뷰]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 "한 개인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한국 사회 모습 보여주려했죠"

    [BIFF 인터뷰]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 "한 개인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한국 사회 모습 보여주려했죠"

    삶의 궤적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장건재는 이 시대에 위로가 되는 감독이다. 영화 '꿈속에서'(2007), '회오리 바람'(2010), '잠 못 드는 밤'(2013), '한여름의 판타지아'(2015), '달이 지는 밤'(2022),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3)까지. 장건재 감독은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탐구하는 집요함을 보이기도 한다.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15년 출간된 장강명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소 도발적인 제목이지만, 가장 보편적인 '우리들'의 초상을 담아낸 '한국이 싫어서'는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시간 혹은 현재의 시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 듯하다. Q.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이 싫어서'가 선정됐다. 부담도 있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개막작이다 보니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니지 않나. 많은 게스트 앞에서 선보여서 부담이 있었고, 귀한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제목이 주는 어떤 도발적인 부분도 있지 않나.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이 싫어서'가 선정된 것이 어떤 선언인 것일까라는 생각도 했다. 직접 여쭤보지는 못했다. Q.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겸 집행위원장 대행은 '한국이 싫어서'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로 "'한국'이라는 특정한 국가를 지칭하지만 젊은 세대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제작 단계에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만들어갔는지 궁금하

  • [단독] '대세' 손석구, 차기작 '댓글부대' 확정…계묘년 열일ing

    [단독] '대세' 손석구, 차기작 '댓글부대' 확정…계묘년 열일ing

    배우 손석구가 영화 '댓글부대'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손석구는 영화 '댓글부대'에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영화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 동명의 소설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브로 다뤘다. 정치적 대립 속 댓글부대 세력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로 여론 조작을 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시키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다가오는 봄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쌍끌이 흥행을 이뤄낸 손석구는 계속해서 열일 중이다. 손석구는 현재 공개되고 있는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에 파견된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촬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책 읽어드립니다', 이번엔 '징비록' 소개…"피로 쓰인 책"

    '책 읽어드립니다', 이번엔 '징비록' 소개…"피로 쓰인 책"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책 읽어드립니다’ ‘책 읽어드립니다’가 1일 오후 방송에서 임진왜란의 명암을 속속들이 기록한 ‘징비록’을 소개한다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을 비롯해 전현무·이적·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물리학자 김상욱·카이스트 출신 그룹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징비록’에 쓰인 임진왜란 전후 당시의...

  • [TEN 현장]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전현무·이적·문가영, "인문예능의 세계로 안내할게요"

    [TEN 현장]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전현무·이적·문가영, "인문예능의 세계로 안내할게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하는 설민석 강사(왼쪽부터), 방송인 전현무, 배우 문가영. / 제공=tvN 이번엔 ‘책’이다. 강연과 예능을 접목한 tvN ‘어쩌다 어른’의 제작진이 새로운 인문 예능프로그램으로 ‘책 읽어드립니다’를 기획했다. ‘책’을 중심 소재로 놓고 역사 강사 설민석을 앞세워 강연까지 섞었...

  •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예능 첫 도전…"책을 좋아해서 걱정보다 즐거움 더 크다"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예능 첫 도전…"책을 좋아해서 걱정보다 즐거움 더 크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문가영. / 제공=tvN ‘책 읽어드립니다’ 배우 문가영이 예능프로그램에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며 “걱정보다 즐거움 더 크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책 읽어드립니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이어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책...

  • '책 읽어드립니다' 전현무 "김성주에게 안정환이 있다면 나에겐 설민석이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전현무 "김성주에게 안정환이 있다면 나에겐 설민석이 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책 읽어드립니다’ 포스터. / 제공=tv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역사 강사 설민석에 대해 “전생에 연인이 아니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책 읽어드립니다’의 제작발표회에서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읽고 싶어서 구...

  • '오늘밤 김제동'X장강명 작가, '오늘밤 티브이' 고정 패널 합류 (공식)

    '오늘밤 김제동'X장강명 작가, '오늘밤 티브이' 고정 패널 합류 (공식)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1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하는 장강명 작가./사진제공= KBS1 베스트셀러 작가 장강명이 KBS1 '오늘밤 김제동'에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12일 방송될 '오늘밤 김제동'은 새 코너 '오늘밤 티브이'로 꾸며진다.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 속 한 장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가운데 장강명 작가가 이 '추억 여행'의 안내자를 맡았다. 장 작가는 ‘표백’ '한국이 싫어서' '당...

  • tvN 새 시사 예능 '외계통신'… 박경림·박재민·장강명 출연 확정

    tvN 새 시사 예능 '외계통신'… 박경림·박재민·장강명 출연 확정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tvN ‘외계통신’ 로고/사진제공=tvN tvN이 새 시사 버라이티 프로그램 ‘외계통신’을 오는 28일 공개한다. ‘외계통신’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제 3자인 다국적 외신들의 시점으로 풀어보는 ‘외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계통신’ 제작진은 “외신, 또 외국 지식인들과 함께 우리 ...

  • '행복난민' 심상정·장강명·박재민, 덴마크 평등 비결 밝힌다

    '행복난민' 심상정·장강명·박재민, 덴마크 평등 비결 밝힌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행복난민’ 3화 / 사진제공=tvN 예고화면 tvN '행복난민(연출: 박희백)'이 유럽의 대표적 '평등 국가' 덴마크의 비밀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난 방송에서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복지 시스템과 세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23일 0시 10분에 방송되는 3화에서는 '평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심상정, 장강명, 박재민으로 이루어진 3인방은 덴...

  • '행복난민', 덴마크 '폭탄 세금' 집중 탐구...韓 행복 비법 '고민'

    '행복난민', 덴마크 '폭탄 세금' 집중 탐구...韓 행복 비법 '고민'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행복난민’ / 사진제공=tvN tvN '행복난민'이 유럽의 대표적 복지국가 덴마크의 세금과 사회 안전망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행복한 근로'를 주제로 UN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노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 '행복난민'은 16일 오전 0시 10분 2회에서 '복지 천국' 덴마크의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심상정, 장강명, 박재민으로 이루어진 3인방은 복지국가...

  • 멜로망스, 노홍철X장강명 '책번개' 출연..진심어린 이야기 선사

    멜로망스, 노홍철X장강명 '책번개' 출연..진심어린 이야기 선사

    [텐아시아=김유진 기자]멜로망스 / 사진=KBS1 ‘노홍철X장강명 책번개’ 캡처‘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KBS의 책읽기 프로그램 ‘KBS TV책, 노홍철x장강명의 책번개’에 출연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1 ‘노홍철X장강명의 책번개’에서는 새내기 책방주인 노홍철과 월급사실주의 소설가 장강명이 MC로 나선 가운데 요즘 씬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듀오 멜로망스가 출연해 멋진 라이브와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려줬다.‘나를 변화시킨 한 권의 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멜로망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물론, 주제에 어울리는 이야기로 토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책번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로고송을 직접 선보이며 현장의 모인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멜로망스는 ‘노홍철x장강명 책번개’ 출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일, 4일 양일간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2017년 초반부터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