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가족이 축구선수 이강인을 만났다.최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모든 순간들은 우연으로 보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운명인듯?????? 한국가는 일정을 3시간앞두고 체크인을 취소하는 파워P 엄마의 결단에 오남매는 곧바로 바르셀로나행ㅋㅋ 뭐든 즉흥으로~계획이란없다ㅋㅋ 그냥 그렇게 느낌가는대로 흘러가다보면 이런 행운이 또 오니까^^ #하늘은언제나나의편?????? 장우혁선수 격려차 달려온 대박패밀리 마침 15분거리에 이강인선수의 경기가 있었고 신기하게 어찌어찌 티켓도 구매했고 한국이랑은 많이 다르게 좀 거칠고 흥분되어있는 경기 분위기에 조금은 무서웠지만 모든걸 쏟는듯한 이강인 선수의 열정적인 플레이가 어찌나 멋있던지.. 감격스러웠어요?????? 경기가 끝나고 렌트카 픽업을하러 공항으로와서 주차장쪽 렌트카 사무실로 가는데 이강인선수팀 버스와 딱 마주치고ㅋㅋ???????????? 좀전에 입고뛰던 유니폼을 시안이에게 건네주며 하는말.. 땀나서 축축하니까 끝에잡아~?????? 쏘~스윗한 강인선수에게 모두 반해버린 오남매 눈에는 하트가 뿅뿅?????????????????????????????? 어릴때부터 슈돌을 다 챙겨봤다며ㅋㅋ 난 슛돌이를 다챙겨봤는데ㅋㅋ 유일하게 우리집 오남매 모두가 한마음으로 다같이 좋아하는 선수가 이강인선수인데..!! 이건 우연이아닌 운명인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의 막내 아들 시안 군은 이강인과 인증샷을 찍는 모습. 좋아하는 축구선수 앞에서 긴장한 시안의 모습은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이수진은 이동국과 2005년에 결혼,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