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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의료사고' 소지섭, 2차 공판서 집행 유예 판정→5년만 변호사로 귀환 ('닥터로이어')

    [종합] '의료사고' 소지섭, 2차 공판서 집행 유예 판정→5년만 변호사로 귀환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4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 2회에서는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의 롤러코스터 운명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그려졌다. 조작된 수술로 인해 한 순간에 죄수가 된 한이한이 5년 후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엔딩은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하며, 그의 본격적인 복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한이한은 반석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가 놓은 덫에 걸렸다. 신원을 알 수 없는 환자에게,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심장을 이식한 것. 평소 환자가 즐겨 듣는다는 라흐마니노프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한이한은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그리고 구진기가 준비한 공간에서 구진기가 준비한 술을 한 모금 마신 뒤 쓰러지듯 잠에 취해버렸다. 다음날 한이한은 쉴 새 없이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에 눈을 떴다. 그 시각 금석주(한승빈 분)는 생사를 넘나들고 있었다. 금석주는 한이한의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의 하나뿐인 혈육인 동생이다. 전날 한이한은 금석주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했다. 한이한이 달려왔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결국 금석주는 사망했고, 한이한과 금석영은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갔다. 금석주 사망 원인이 한이한의 의료과실이라는 부검 결과 나온 것. 또 작정이라도 한 듯 순식간에 병원 내 한이한의 접근 권한이 사라졌다. 한이한은 전날 밤 자신이 수술한 환자의 심장이 금석주의 것일 수도 있음을 직감했다. 하지만 한이한은 환자의 정체를 확인하기도 전에 체포됐다. 이전에 구진기가 준 돈도 한이한의 발목을 잡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