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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5세 일란성 쌍둥이 첫째 '지능 장애'→둘째 정서적 외로움 느껴('우아달')

    [종합] 5세 일란성 쌍둥이 첫째 '지능 장애'→둘째 정서적 외로움 느껴('우아달')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11회에서 떼쓰기가 심해 걱정인 5세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다뤘다. 19일 방송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는 다섯 살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세 살 막내딸을 키우는 다복한 가정이 등장했다. 쌍둥이들의 떼쓰기가 많이 늘어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보고 싶다고 찾아온 부모는, 아침부터 아이들의 떼쓰기에 버거운 모습이었다. 쌍둥이들은 애착 이불과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등 집착하는 것이 많았고, 한 명이 떼를 쓰기 시작하면 다른 한 명도 같이 떼를 써 상황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욱 전문의와 MC 이현이가 재빨리 현장으로 점검을 나섰다. 김남욱 전문의는 우선 장난감 노트북으로 놀던 형제에게 “그만하고 이야기하러 가자”고 권했다. 둘째는 이 말에 즉각 반응하며 거실로 나왔지만, 첫째는 심하게 떼를 쓰며 좀처럼 진정하지 못했다. 게다가 일대일 상황에서 둘째는 낯선 이와도 잘 소통했지만, 첫째는 좀처럼 대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에 대해서 김 전문의는 첫째가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떼쓰기가 심하고, 둘째는 그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평했다. 곧이어 김 전문의는 부모와 함께한 영상을 통해 일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아빠는 쌍둥이들을 놀리고 장난치고 있었다. 아이들이 싫다며 짜증 내고 도망가도 아빠가 멈추지 않자, 엄마는 여러 차례 아빠를 말리고 “사과하라”고 권했다. 그제야 아빠는 겨우 “알았어.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에 MC 이현이는 “놀린 다음에 자존감을 채워주지 않으셨죠?&rdq

  • 몬스타엑스 원호, 감춰둔 외로움 "마음이 아파요" 울컥

    몬스타엑스 원호, 감춰둔 외로움 "마음이 아파요" 울컥

    [텐아시아=손예지 기자]‘몬스타엑스레이’ 원호 / 사진제공=네이버 V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눈물을 보였다.16일 오후 방송된 JTBC2 ‘몬스타엑스레이’에서는 몬스타엑스가 그간 진행한 방송 회차들을 바탕으로 심리 상태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동철 전문가는 원호를 ‘잔 다르크 유형’이라고 소개했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다는 것. 이에 형원 역시 “활동 중에도 틈틈이 봉사를 다닌다”고 거들었다.원호는 앞서 유치원 일일 교사 특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김동철 전문가는 “이런 활동을 하며 심리가 안정되는 것을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누군가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외로움이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켰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원호는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여기가 아프다”며 가슴을 가리켰다. 원호의 모습에 멤버들 역시 당황하면서도 안쓰러워했다.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