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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류준열 "하루에 속옷 2-3번씩 갈아 입어…5kg 빠지며 혼신 다한 액션"

    [TEN인터뷰] 류준열 "하루에 속옷 2-3번씩 갈아 입어…5kg 빠지며 혼신 다한 액션"

    "이번에 와이어 액션 연기를 하면서 몸무게가 5키로 이상 빠졌어요. 50일 이상 비가 왔고 습한 날씨에 액션 장면을 찍었거든요. 도포 자락이 2-3겹 있는데 가장 밖에 있는 옷이 다 젖을 정도였죠. 원래 축구를 해도 땀이 잘 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때는 속옷을 하루에 2-3번씩 갈아입을 정도였어요"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에 도전한 배우 류준열. 영화 '외계+인'을 위해 준비만 무려 1년을 하면서 열정을 드러냈다고.'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으로 열연했다.작품을 위해 1년 동안 머리를 기르고 액션을 준비했다는 류준열. 그는 "날 것의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기계체조를 시작했다. 지금은 백덤블링, 앞덤블링, 옆돌기를 가볍게 할 수 있을 정도다. (김)태리 씨가 뭐하냐고 물어봐서 기계체조 얘기를 했더니 따라 오더라. 태리 씨는 체육관에서 쉬고 책도 보더라. 체육관에서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말했다.그동안 액션 연기를 수 차례 보여줬지만 와이어 액션은 처음이었다고. 그는 "이번 액션은 결이 달랐다. 출근하면 와이어부터 입고 시작했다. 와이어로 시작해서 와이어로 끝났다"라며 "영화 작업이랑 비슷하더라. 여러 명이 함께 호흡해서 출발부터 착지까지 찍는다. 많을 땐 10명, 적을 땐 2-3명이 호흡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와이어 액션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밸런스다. 어디서 힘을 주고 빼는지 알려고 노력했다. 내가 점프를 더 잘하려고 혹은 착

  • '조작된 도시' 지창욱, 단숨에 충무로 블루칩 등극

    '조작된 도시' 지창욱, 단숨에 충무로 블루칩 등극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작된 도시’ 스틸컷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의 지창욱이 강동원과 현빈을 잇는 100% 리얼 액션을 선보이며 스크린을 접수,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