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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릇한 장면 뺐더니 시청률 '곤두박질'…1%대 머문 JTBC 예능 잔혹사 [TEN스타필드]

    야릇한 장면 뺐더니 시청률 '곤두박질'…1%대 머문 JTBC 예능 잔혹사 [TEN스타필드]

    JTBC 예능 프로그램들이 최저 시청률 1%대라는 굴욕을 얻고 있다. 송중기, 이성민 주연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는 성공했지만 예능국에서는 제대로 된 힘을 못 쓰고 있다.최근 선정성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JTBC '결혼에 진심'은 지난 3일 1.0% 시청률을 보이며 뼈 아픈 성적을 냈다. 앞서 지난달 '결혼에 진심'은 출연진들의 자극적인 멘트와 가감 없는 스킨십으로 화제성 몰이에 나선 바 있다.당시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출연진의 몸에 스스럼없이 손을 올리는 남성 출연자의 모습이 그대로 연출됐다. 그 외에도 신체 중요 부위가 서로의 몸에 닿으며 아찔하고도 민망한 상황들이 계속됐다. '15세 이상 시청'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어진 장면에서는 남녀가 같은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 남자 출연진들은 당사자보다 더 들뜬 모습을 보이며 김광석에 "팬티 갈아입었어?" "잘 때 뭐 입으면 안 되는구나" 등의 19금성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제작진 또한 자막을 통해 "혼기가 가득 찬 남자들"이라고 표현하며 선을 넘었다.의도적인 선정성이 통했던 걸까. 해당 회차의 시청률은 급상승했다. 이후에도 탄력을 받아 2주 연속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하지만 선정성 논란 이후 다소 현실적이고도 이성적인 커플의 모습을 방송하자마자 시청률은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마지막 방송은 0%대를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론칭한 JTBC '오버 더 톱', '먹자GO', '떼춤', '손 없는 날', '버디보이즈' 등 역시 화제성을 쫓아가지 못했다. 모두 시청률 1%대에 머물러 답보 상태다. 남자 아이돌들의 여행을 떠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