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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드롬이 신기루처럼 사라져…노제→츄, 빠르게 식어버린 前대세들[TEN피플]

    신드롬이 신기루처럼 사라져…노제→츄, 빠르게 식어버린 前대세들[TEN피플]

    대세들의 인기가 꺾였다. 이젠 구 대세가 되어버린 댄서 노제와 가수 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지만 끝없이 나오는 논란과 법정 공방 속에 인기에 힘이 빠져버렸다.노제와 츄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대한민국을 휩쓸 정도의 인기를 끌었지만 여러 잡음으로 홀연히 사라져간다는 것.노제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약칭 스우파)'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댄서다. '스우파'가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노제는 미션곡 '헤이 마마'의 안무를 전담하며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그러나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주)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또한, 해당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이에 소속사는 "작년 상반기에는 수익분배 비율이 확정되지 않았고, 관련 협의가 마무리됐을 때는 소위 'SNS 광고 논란'이 불거져 수습에 여념이 없었다"고 맞섰다. 이른바 '광고 갑질' 논란 사태로 정산금 지급이 늦어졌고, 계약들이 틀어진 데엔 무엇보다 노제의 귀책 사유가 크다는 입장이다.앞서 노제는 지난해 7월, SNS 광고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노제가 높은 광고료를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 마케팅 기한이 지나고 나서야 이행하고, 얼마 후 게시물을 삭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갑질 논란 이후 노제는 제대로 된 연예계 활동 없이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산금 분쟁으로 또다시 복귀가 어려워질 전망이다.츄의 경우 소속사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면서 양측의 갈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