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측이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부고 소식에 15일 예정돼 있던 영화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아들의 이름으로'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2일 "한국 영화계의 큰 어른이었던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부고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이름으로'는 고인의 영결식이 치러질 15일 예정하고 있던 서울 지역 무대인사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