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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윤지, 8년간의 결혼생활 끝났다…강태오, 박은빈에 분노 폭발

    [종합] 이윤지, 8년간의 결혼생활 끝났다…강태오, 박은빈에 분노 폭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즈에 위기가 닥쳤다.1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에서는 한바다즈의 이별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명석(강기영)의 전처 ‘지수’ 역으로 특별출연한 이윤지는 결국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맺었다. 남편인 명석은 사랑스러운 아내보다 선배 변호사의 전화가 먼저이고, 메일 확인이 우선이었기 때문.이후, 명석이 아프다는 소식에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찾아온 지수는 그곳에서 다시 과거의 악몽을 마주했다. 명석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열정 넘치는 워커 홀릭이었고, 아픈 상황에도 우영우(박은빈) 변호사와 법리적 명분을 놓고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 지수는 한숨과 함께 병실 밖으로 향했다. 5년 만에 재회한 자신보다 일 이야기에 생기가 도는 명석을 보며 그는 “저 사람이랑 있으면... 외로웠어요. 행복하지 않았어요”라며 영우에게 자신의 진심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가슴 아리게 했다.우영우(박은빈)는 이준호(강태오)와 고래를 보러 바다로 향했다. 이준호는 "여기서 돌고래를 매일 봤다는 사람이 많던데 올 때마다 한 마리도 없을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우영우는 "이준호 씨. 이준호 씨와 저는 사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라며 이별선언을 했다.이를 들은 이준호는 “지금 장난해요? 사귀지 말라는 말 내뱉어 놓고 가는 게 어딨어요. 내가 그렇게 우스워요? 도대체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한테 왜 그러는거예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우영우는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하며 자리를 떴다.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

  • [종합] 박은빈의 '우영우', 故박원순 사건과 무관해…"억측 자제 부탁"

    [종합] 박은빈의 '우영우', 故박원순 사건과 무관해…"억측 자제 부탁"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고(故) 박원순을 모티브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11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측은 "12회 에피소드 역시 다른 회차와 동일하게 사건집에서 발췌한 내용이다"라며 "지나친 해석과 억측을 자제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보험회사 미르생명 부부 직원 중 해고된 여성들을 변론한 변호사 류재숙이 나오는 12회는 1999년 농협 구조조정 사건과 여러 대목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다. 사내 부부 직원 중 한 명이 희망퇴직을 거부하면 남편 직원을 아내 직원보다 먼저 무급 휴직 대상자로 결정한다는 내용이 연결되는데 당시 농협 구조조정 시 해고된 여직원들의 변호를 맡은 공동변호인 중 한 명은 박원순 전 시장이었다.이 사건은 대법원 상고까지 간 끝에 지난 2002년 재판부는 "당시 한국의 경제 상황에서 인력 감축이 필요했고, 더욱이 축협 등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어 인력감축이 절실히 필요했다"면서 "노조 동의를 얻어 명예퇴직제와 순환명령 휴직제를 병행 시행한 사실과 농협이 원고들에게 명예퇴직을 강요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에 비춰 원심 판결은 정당했다"고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지었다.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박은빈의 우당탕탕 활약, 재판장도 움직였다('우영우')

    [종합] 박은빈의 우당탕탕 활약, 재판장도 움직였다('우영우')

    박은빈과 하윤경이 신입 변호사의 패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최수연(하윤경 분)의 콤비 플레이가 훈훈하게 그려졌다. 엉뚱한 곳에 꽂혀 기본을 놓친 자신들을 돌아보는 두 신입 변호사의 시행착오가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우영우를 향한 감정을 내비친 이준호(강태오 분)의 취중진담이 설렘 지수를 높였고, 다정한 이준호와 최수연을 보며 낯선 감정에 휩싸인 우영우의 미묘한 변화는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우영우는 최수연이 맡은 공익 사건에 긴급 투입됐다. 멘토 정명석(강기영 분)이 피고인에게 지나치게 감정 이입하는 최수연을 진정시키라고 지시한 것. 우영우는 최수연을 따라나선 구치소에서 피고인을 처음 만났다.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계향심(김히어라 분)을 ‘향심 언니’라 부르는 최수연의 살가운 모습이 이해할 수 없던 우영우. 그러나 ‘헌신적인 어미 고래’ 같은 계향심의 모성이 우영우의 마음을 움직였다. 자신이 징역 4년 형을 받게 되면 딸 하윤이를 데리고 면회 한번 와달라는 계향심을 향해 “그런 약해 빠진 소리 마십시오. 4년 형은 무슨 4년 형입니까?”라며 집행유예를 받아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최수연의 과몰입을 방지하라던 정명석의 미션이 무색하게 우영우의 눈빛은 결의로 활활 타올랐다.앞서 4년 형을 받은 공범 김정희(이랑서 분)와 달리 도주를 한 계향심은 감형은커녕 가중 처벌될 수 있는 상황. 우영우와 최수연은 5년 전 사건을 맡았던 국선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결정적 증거로 작용한 ‘의사 진단서’를 언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