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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갈길 빌런' 김시은 "3개월간 스케이팅 훈련, 50점 주고파"[일문일답]

    '제갈길 빌런' 김시은 "3개월간 스케이팅 훈련, 50점 주고파"[일문일답]

    배우 김시은이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얄미운 빌런에서 없어선 안 될 국가대표 선발 선수로 거듭났다.김시은은 1일(화) 종영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에서 메달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도맡는 만년 2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조지영 역을 맡아 입체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것.김시은은 극 초반 동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가 아닌 메달권 선수가 되고 싶은 욕망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불꽃 같은 욕망을 드러내며 얄미운 빌런으로 활약했지만, 극 후반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비로소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등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렇게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대리 힐링을 선사한 ‘멘탈코치 제갈길’은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스케이팅의 묘미를 완벽히 선사하며 스포츠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다음은 배우 김시은의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일문일답.Q. 작품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쇼트트랙 촬영을 할 때 감독님께서 항상 다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어요.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끼고 초반에 질투가 많았던 지영이가 후반에는 동료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의 많은 성장을 한 만큼 ‘멘탈코치 제갈길’은 땀을 흘리고 그 땀들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작품입니다.Q. ‘멘탈코치 제갈길’은 각 캐릭터의 성장기를 그린 것 같아요. 질투심이 많았던 지영이도 많이 성장했나요?지영이가 극 중에서 겪는 여

  •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블루앤그레이', 세계적 피겨 스케이팅 작품 속 '빙상 예술'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블루앤그레이', 세계적 피겨 스케이팅 작품 속 '빙상 예술'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블루앤그레이(Blue&Grey)가 세계적 피계스케이팅 무대에 등장하며 예술성이 주목받고 있다.5일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선수 코마츠바라 미사토(小松原美里)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파트너이자 남편인 팀 콜레토(Tim Koleto)와 함께 블루앤그레이(Blue&Grey)에 맞춰 연습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코마츠바라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일본 선수권 4년 연속 우승, NHK 트로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거두고 팀 콜레토와 함께 2022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둔 유명한 선수다.코마츠바라는 블루앤그레이 노래에 맞춰 팀 콜레토와 아름다운 피겨 댄스를 선보이는 영상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일본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Where is my angel?"이라는 블루앤그레이의 가사를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냈다.코마츠바라와 팀 콜레토는 블루앤그레이의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멜로디에 맞춰 우아하고 유려한 춤선을 살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완성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블루앤그레이는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보컬 가이드까지 참여한 ‘BE’ 앨범 수록곡으로 뷔 특유의 감성 보컬이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뷔는 곡을 쓴 배경에 대해"'블루 앤 그레이'는 제일 힘든 시기에 쓴 곡이다. 출구조차 안 보이는 터널 속에 있는 감정을 메모장에 써 놓고 곡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만들었다. 다 만들고 나니 성취감이 들었고, '블루 앤 그레이'를 떠나보낼 수 있었다. 문제를 극복해보고 싶은 방법 중 하나였다"고 밝힌 바 있다.'블루 앤 그레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