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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회 영평상] 문소리, 여우주연상 수상 "설경구, 옛날 보다 좋아졌다…왜 멋있게 고민하나"

    [제41회 영평상] 문소리, 여우주연상 수상 "설경구, 옛날 보다 좋아졌다…왜 멋있게 고민하나"

    배우 문소리가 제41회 영평상에서 영화 '세자매'로 여우우주연상을 수상했다.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제41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배우 조한철과 아나운서 이다슬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인평론상부터 최우수작품상까지 1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여우주연상을 받은 문소리는 "'세자매'는 제가 공동 프로듀서까지 한 영화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까 부끄럽고 무안하다"라며 "이 자리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다. (김)선영처럼 연기 고민 많이 하는 사람은 못 봤다. 작품할 때마다 선영이 보다 더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좋은 자극을 주는 친구다. 이 자리에 없는 (장)윤주도 생각난다. 상 받아 마땅한 배우다. 제가 볼 땐 우리 영화에 연기 못 하는 배우들이 없었다.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영화를 꽉 채워줬다"라고 밝혔다.이어 문소리는 "무엇보다 제 영화 인생을 같이 한 설경구 오빠와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앞서 설경구가 남긴 남우주연상 소감과 관련해 "옛날 보다 나아졌다. 누구나 알고 있는데 왜 혼자 멋있게 고민하느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문소리는 "경구오빠 잘 늙어서 '오아시스' 때 못한 멜로 다시 해보자"라고 했다. 문소리는 "너무 감사하다. 저희 엄마가 영화를 보고 '이제 연기 좀 하더라'라고 하더라. 엄마가 기뻐 하실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멋지고 이상한 여자들 얘기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1980부터 시작 된 영평상 시상식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우수한 영화 및 영

  • [제41회 영평상] 김선영, 여우조연상 수상…"배우로서 과도기, 혼란스럽다" 눈물 왈칵

    [제41회 영평상] 김선영, 여우조연상 수상…"배우로서 과도기, 혼란스럽다" 눈물 왈칵

    배우 김선영이 제41회 영평상에서 영화 '세자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제41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배우 조한철과 아나운서 이다슬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인평론상부터 최우수작품상까지 1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여우조연상을 받은 김선영은 "투자가 힘들어서 영화가 나오기까지 2~3년이 걸렸다. 함께 해준 문소리 배우님이 공동 제작 해줬다. 어렵게 만들어 졌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서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영평상에 처음 왔다. 오늘 저도 다른 촬영이 있었는데 너무 오고 싶어서 졸랐다. 현장에 머리 해주는 친구까지 불렀다"고 말했다.이어 김선영은 "제가 연기에 대해 고민이 많다. 요즘 연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과도기다. 혼란스럽다. 궁금한 것이 많은데 답을 못 찾는 시기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김선영은 "혼란스럽다. 이 시기를 잘 딛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1980부터 시작 된 영평상 시상식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세자매' 문소리X김선영X장윤주, 3인 3색 캐릭터 열전 알리는 포스터

    '세자매' 문소리X김선영X장윤주, 3인 3색 캐릭터 열전 알리는 포스터

    영화 '세자매'가 독특한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에 띄는 강렬한 대사 카피와 어딘가를 응시하는 세 배우의 모습은 스토리에 대한 묵직...

  • '세자매' 불교신자 문소리, 김선영·장윤주 다니는 교회까지 따라 나선 사연

    '세자매' 불교신자 문소리, 김선영·장윤주 다니는 교회까지 따라 나선 사연

    영화 '세자매'의 주역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막강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세자매'가 '미연', '희숙', '미옥' 세 자매를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그린 세 배우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기대를 더한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

  • "환상의 조합"…문소리·김선영·장윤주, '세자매'의 폭발적인 시너지

    "환상의 조합"…문소리·김선영·장윤주, '세자매'의 폭발적인 시너지

    영화 '세자매'의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아우라와 돋보이는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세 배우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하며 능숙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이번 화보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세 배우의 모습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