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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 비리' 나플라, 항소심 재판 중 보석 석방 [TEN이슈]

    '병역 비리' 나플라, 항소심 재판 중 보석 석방 [TEN이슈]

    '병역 비리'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가 항소심 재판 중 보석 석방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3부는 지난 8일 나플라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재판부는 나플라에게 보증금 1000만원과 주거지 제한, 증거 인멸과 출국 금지 관련 서약서 제출 등을 석방 조건으로 달았다.앞서 나플라는 구속 이후 1년 가까이 수감 생활을 했다. 이에 형기 대부분을 채웠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바 있다.나플라는 병역 비리 혐의로 지난해 2월 구속됐다. 기소 이후 같은 해 8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오는 21일 형기 만료를 앞뒀다.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 받았다. 다만, 출근 기록을 조작, 우을증 증세가 악화됐다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하는 등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유아인·작가 최씨, 구속 영장 기각→즉시 석방 "증거 인멸 단정짓기 어려워"

    [종합] 유아인·작가 최씨, 구속 영장 기각→즉시 석방 "증거 인멸 단정짓기 어려워"

    배우 유아인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지난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당일 자정에 임박해 구속영장 기각 판단을 내렸다. 이민수 부장판사는 유아인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관련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유아인 본인이 기본적인 사실관계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마약을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최씨에 대해 함께 청구된 구속영장 역시 같은 사유로 기각됐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유아인은 유치장에서 즉시 석방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무면허 음주운전' 노엘, 석방 3주 만에 SNS로 근황 전했다 "속상해"

    '무면허 음주운전' 노엘, 석방 3주 만에 SNS로 근황 전했다 "속상해"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던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노엘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머리를 감싸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겨있다.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은 앞선 음주운전으로 무면허 상태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노엘은 만취 상태라 조사도 불가했다.지난 10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 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은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그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1년의 형기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지난달 9일 석방됐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