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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초청…벌써 네 번째

    [공식]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초청…벌써 네 번째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제31회 산세바스티안 호러 판타지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됐다.29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늑대사냥'이 제31회 산세바스티안 호러 판타지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제28회 프랑스 에트랑제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18회 미국 판타스틱페스트 호러 경쟁 부문 초청에 이은 쾌거다.'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산세바스티안 호러 판타지영화제는 색다르고 도전적인 이색 장르 영화를 주로 소개해온 장르 영화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늑대사냥'이 공식 초청받은 부문은 Official Selection으로 관객상을 놓고 경쟁하는 공식 경쟁 부문이다.앞서 2016년 개봉해 강렬한 장르적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의 '곡성',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산세바스티안 호러 판타지영화제 선정된 이후 '늑대사냥'이 오랜만에 한국 장르 영화의 경쟁 부문 공식 초청을 받게 됐다.해외 배급사 화인컷은 "'늑대사냥'에 대한 해외 영화제들의 관심이 집중적으로 커지고 있다. 북미, 유럽, 남미까지 영화에 대한 요청이 오고 있다. 또한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늑대사냥'은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홍상수 감독♥김민희 제작 실장 '탑', 토론토·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초청

    [공식] 홍상수 감독♥김민희 제작 실장 '탑', 토론토·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초청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 '탑'이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3일 해외 배급사 (주)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탑'은 오는 9월 8일 열리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과 9월 16일 열리는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올해 제70회를 맞이하는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는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탑'은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20여 편의 영화들과 경쟁하게 된다.앞서 홍상수 감독은 2016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이 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감독상인 은조개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 '그 후'로, 2020년에는 '도망친 여자'로 자발테기-타바칼레라 부문에 초청되기도. 특히 '도망친 여자'는 특별언급상을 받았다.또한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소식도 전해졌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나바 풀비(Giovanna Fulvi)는 "감탄을 자아내는 그의 작품 세계군에 추가되는, 귀한 새로운 영화 '탑(WALK UP)'은 영화로 만들어진 보석이며, 그의 비주얼 일기에 더해지는 새로운 챕터"라고 말했다.이어 "영화는 이 한국의 거장이 우리로 하여금 익숙하게 느끼게 만들어 놓은 그 같은 공간들과 같은 인물들에게로 돌아간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멜랑콜릭한 부드러움이 인류애와 함께 스크린을 채우고, 홍상수 영화의 친숙한 풍경들과 여러 잔의 와인들 위로 끝없이 이어지는 대화들이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토론토국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