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보겸과 윤지선 세종대 초빙 교수의 여혐 논쟁이 불이 붙고 있다. 보겸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걸로 둘 중에 한 명은 죽습니다" 라고 적힌 썸네일과 "보여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5일 고소 의사를 밝힌 뒤 윤 교수를 언급한건 2주 만이다.공개된 영상 속 보겸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밖에 나가면 사람 눈을 못 마주친다. 어딜 가던지 눈치가 보이는 상황까지 왔다"며 "윤 교수와 철학연구회는 어줍지 않은 수정으로 계속 나를 조롱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보겸은 2018년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고소장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 교수의 논문에 참고 자료로 쓰인 '보이루' 용어의 의미에 관한 기사가 오보였음을 해당 신문사가 인정한 내용이 담겼다. 보겸은 "(윤 교수는) 잘못된 기사를 보고 이 논문을 쓴 것"이라며 "해당 논문은 학문적으로도 말이 안 될 뿐더러 뿌리조차 잘못됐다"고 설명했다.보겸은 "'보이루'를 부적절하게 쓰는 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는데, 고소 정말 많이 했고 많이 잡았다"며 "잡고 보니 페미니스트 학생이었다. 대부분이 그렇다"고 말했다.그는 윤 교수의 트위터 내용도 공개했다. 2017년 윤 교수는 "표현에 자유에 대한 책임의심이 수반되지 않는 한, 신성불가침으로서의 표현의 자유란 그 자체로 존립하지 않는다"고 썼다. 그러나 지난달 트위터에는 자신의 논문 평가에 대해 "제 논문을 심사한 학술지 권위에 대한 도전이자 학술심사능력 미달자의 월권행위다"라며 과거와는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보겸은 "정말 많은걸 잃
'여혐 논란'에 휩싸인 BJ 보겸이 성형수술 상담을 받았다. 보겸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마 미안해' 라고 적힌 썸네일과 '이것밖에 방법이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보겸은 별다른 인사말 없이 병원을 방문해 성형수술 상담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보겸은 의사와의 상담 전 병원 실장의 "개선을 원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의 이미지를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