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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숙, 4년 만의 성공적인 복귀…압도적인 눈물 연기('디엠파이어')

    이미숙, 4년 만의 성공적인 복귀…압도적인 눈물 연기('디엠파이어')

    배우 이미숙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15회, 16회에서는 몰락해가는 법복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백의 죽음은 법복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함광전(이미숙 분)은 그 동안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 던지며 이애헌(오현경 분)에게 살벌한 경고를 전했다. “까불지마 김양선!”이라고 소리친 함광전은 “네 정체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라고 밝혀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네 까짓 게 감히 강백이를 입에 올려?”라며 이애헌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엉망이 된 기도실에서 넋 나간 듯 앉아 오열하는 함광전이 압권이었다. 그 동안 감정을 조절하던 댐이 와르르 무너진 듯 주체할 수 없는 감정들이 쏟아져 나왔다. 목 놓아 우는 함광전의 오열장면에서 허무감, 회한, 슬픔이 쏟아져 나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고,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절제된 감정, 때론 위선적인 표정으로 자신을 감추던 함광전이 감정을 폭발시키며 아버지 함민헌(신구 분)을 향한 증오를 쏟아내는 장면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했다.이처럼 이미숙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연기를 펼쳐 보였다. 그는 섬세하고 치밀한 연기로 함광전의 감정선을 쌓아갔고, 종반부 폭발하는 함광전을 보다 강렬하게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까지 바꿔버리는 이미숙 표 눈빛 연기와 특유의 분위기가 법복 가족의 비밀을 지켜보는 자 ‘함광전’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16회동안 팽팽한

  • 이미숙, '4억원' 롱코트는 약과였나…핫핑크로 화려함 폭발('디엠파이어')

    이미숙, '4억원' 롱코트는 약과였나…핫핑크로 화려함 폭발('디엠파이어')

    배우 이미숙이 맡은 역할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미숙은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에서 철옹성 같은 법복 가족의 줄기인 민국대 로스쿨 원장 함광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함광전은 집안을 위협하는 어떠한 리스크도 용납하지 않는 인물이다.극중 함광전은 리스크에 엄격한 인물로 타인 앞에서 빈틈없이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무채색 계열의 의상으로 완성한 이미숙의 빈틈없는 패션은 단 하나의 티끌도 용납하지 못하는 함광전의 성격을 오롯이 드러낸다. 때로는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함으로 상대를 압도하기도 한다. 단 번에 눈을 사로잡는 핫핑크색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속 이미숙의 빈틈없는 패션만큼 이미숙의 빈틈없는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이미숙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 너머의 그의 서사를 상상하게 만든다. 13회 엔딩에서 극중 남편의 사생아의 도발에 헛웃음을 짓는 함광전의 모습은 그가 유현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궁금케 만들었다. 이처럼 대본 속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고 있는 이미숙. 계속해서 그가 보여줄 명불허전 연기력에 기대감이 상승한다.한편, 이미숙이 출연하는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최종회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2일(토) 밤 10시 30분 14회가 방송되며, 13일(일) 밤 10시부터 15회와 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이미숙, 불륜 덮으려 故장자연 이용" 前소속사, 윤지오까지 형사고소

    [종합] "이미숙, 불륜 덮으려 故장자연 이용" 前소속사, 윤지오까지 형사고소

    고(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배우 이미숙, 윤지오(본명 윤애영)를 상대로 소송 사기 미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23일 김모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윤지오(본명 윤애영)과 이미숙을 상대로 지난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법률대리인 측은 "윤지오는 고소인이 마치 망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양 각종 인터뷰,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의 진술과 증언을 해 무려 12년이 넘는 기간 고소인이 망인을 죽인 사람인 양 세간에 인식되게 해 고소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물질·정신적 피해를 가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신인 배우였던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매니저 유씨가 공개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와 장자연 문건에는 어머니 기일에까지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에 불려 다니며 원치 않는 성 접대까지 강요받아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이미숙은 힘없고 나약한 무명배우 장자연을 철저하게 농락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라며 "이미숙은 망인의 죽음까지 이용했지만, 단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았고 지난 12년간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미숙의 이러한 행동은 17세 연하남 A씨와 불륜 행위를 덮기 위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숙은 20세 연하남 B씨와도 약 2억원의 지원을 해주며 부적절한 스폰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미숙은 반성은 커녕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듯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며 “이미숙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고 김씨는 고 장

  • [TEN PHOTO] 이미숙 '팜므파탈 여주인'

    [TEN PHOTO] 이미숙 '팜므파탈 여주인'

    [텐아시아=이승현 기자]배우 이미숙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배우 이미숙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하숙집 딸들' 이미숙 "이수근이 날 경계해...라이벌이다"

    '하숙집 딸들' 이미숙 "이수근이 날 경계해...라이벌이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미숙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미숙이 이수근을 라이벌로 꼽았다. 이미숙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미숙은 “평소에 예능에...

  • [TEN PHOTO] 이미숙 '매혹적인 배우'

    [TEN PHOTO] 이미숙 '매혹적인 배우'

    [텐아시아=이승현 기자] 배우 이미숙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이미숙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