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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故)이선균 위한 문화예술계 기자회견…봉준호 감독→가수 윤종신·배우 김의성 참석

    '고(故)이선균 위한 문화예술계 기자회견…봉준호 감독→가수 윤종신·배우 김의성 참석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1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봉준호 감독과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최덕문 배우, 이원태 감독, 김의성 배우와 관련 단체장들 및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분명 악역 전문 배우였는데…김의성, '모범택시2'서 힐링 연기 선사

    분명 악역 전문 배우였는데…김의성, '모범택시2'서 힐링 연기 선사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의성이 ‘힐링 배우’에 등극했다.극 중 자상하면서도 사교적인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로 궁극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촬영장에서 장대표만큼이나 훈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공개된 사진 속 김의성은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따듯한 미소로 현장을 녹이고 있으며, 밤낮으로 이어진 촬영에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 표시를 하는 등 장난을 치며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드라마에서 가해자들에게는 누구보다 냉철한 그이지만, 촬영장에서는 반전 매력이 가득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특히 어린아이들을 이용한 범죄에 누구보다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접근하며, 깊고 넓은 내면을 보여준 5회 방송 내용과 같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촬영 중인 어린이 배우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출연자 모두를 살뜰히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이처럼 김의성은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배우들은 물론 어린이 배우들까지도 일일이 신경 쓰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에서도 “‘모범택시’의 특성상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되는 배우들이 많다”고 소개하면서 “실질적 주인공은 이 배우분들이라 생각한다. 그분들의 연기를 보는 것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해 남다른 배려심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에 시청자들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 빌런 일리 없다. 이제는 믿어주자", "장대표님 너무 따숩", "

  • '모범택시2' 김의성, 착한 역할이 이렇게 잘 어울렸나

    '모범택시2' 김의성, 착한 역할이 이렇게 잘 어울렸나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2’ 장대표로 짜릿하게 돌아왔다.지난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이단, 연출 박준우)에서 복수 대행 서비스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로 분한 김의성이 한층 더 따스하고, 통쾌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모범택시2’ 1-2화에서는 장대표와 김도기(이제훈 분)가 단둘이 복수 대행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던 중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고 있는 아버지를 의뢰인으로 만나고, 이 소식을 알게 된 안고은(표예진 분)·최주임(장혁진 분)·박주임(배유람 분)이 다시 모여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장면이 통쾌하게 그려졌다.여전히 무지개 운수를 지키고 있던 장성철은 차 수리부터, 정보 프로그램까지 곳곳에서 멤버들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었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 주기 위해 안고은과 최주임, 박주임을 일부러 밀어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김도기에게는 멤버들에게 절대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찾아온 멤버들에게 반가운 속마음을 숨긴 채 차갑게 대하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그들을 쫓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곁에 다시 모인 무지개 운수 멤버들을 반가워하며 사건을 해결한 후 그들을 따듯하게 맞아주는 냉온탕을 오가는 연기를 펼쳐 극의 재미를 높였다.이처럼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의 기둥 같은 존재인 장대표를 폭 깊은 연기로 그려내며 ‘모범택시2’의 성공적인 복귀를 안내했다. 또한 시즌2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과 한층 더 끈끈해진 무지개 운수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