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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서러움"…한지민, 의미심장 발언 뒤 포르쉐 타고 떠났다 ('잠적')

    "알 수 없는 서러움"…한지민, 의미심장 발언 뒤 포르쉐 타고 떠났다 ('잠적')

    배우 한지민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2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한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한지민 편’의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한지민은 해당 영상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내 여름날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과 영주에서 홀로 잠적한 그는 “두근거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홀로 여행을 떠나는 한지민은 스포츠 세단인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 운전대를 잡는다.푸른 논밭을 가로지르며 운전하는 한지민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잠적. 그는 “시작은 알 수 없는 서러움이었다”며 “마음이 자꾸 어린 시절의 여름날로 내달린다”고 덧붙였다. 색색의 분필을 손에 쥐고 땅에 무언가 열심히 그리는 그의 모습을 통해 어린 날을 회상하는 한지민의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금선정과 낙동강변에 머물러 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낯설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잠적-한지민 편’은 오는 11월 4일 오후 10시 30분 전파를 탈 예정이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김희애, '잠적' 했다…"배우가 아닌 삶 생각할 수 없어" [종합]

    김희애, '잠적' 했다…"배우가 아닌 삶 생각할 수 없어" [종합]

    배우 김희애의 첫 단독 예능 ‘잠적’이 베일을 벗었다.지난 2일 방송된 ‘잠적’에서 김희애는 그간 보지 못했던 평범한 일상 모습과 배우로서 소신이 담긴 생각을 전했다. 특히 ‘배우가 아니었다면?’이라는 질문에 “배우가 아닌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해 배우로서 남다른 자부심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뭘 해도 잘했을 것 같아요. 제가 한 지구력이 있어서” 라며 장난스럽게 웃기도.‘잠적’ 1회는 제주도의 경관뿐만 아니라 그 자연을 담아내는 김희애의 나레이션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몰입하게 했다. 김희애는 홀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 작은 우동집에 방문해 “여기는 최고급 레스토랑”이라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 맛에 진심인 그녀. 다른 이를 살필 필요 없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맛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타임에 한 팀만 받는다는 특별한 카페에서 그녀는 예쁜 찻잔과 디저트를 음미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쑥쑥 들어가. 자꾸 먹고 싶어지는데”라고 말했다. “난 여기 홍보대사도 아닌데”라며 수줍게 웃기도 했다.맛집과 카페 탐방을 즐길 뿐만 아니라 홀로 거친 숲길을 헤쳐 걷기도 했다. “뱀 나올 것 같아!”라며 두려워하는 듯 하다가도 거침없이 발길을 뻗어 목적지에 도착한 그녀는 대자연이 이루는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 높은 산이 싫어서 올레길을 택했는데 만만찮더라”며 평소 가진 제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제주 해안을 따라 달리던 그녀는 고즈넉한 운치를 뽐내는 300년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