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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집' 신현빈, 또 얼굴 갈아끼웠네

    '재벌집' 신현빈, 또 얼굴 갈아끼웠네

    풋풋한 대학 새내기에서 재벌가의 저승사자가 되기까지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에서 ‘서민영’ 역으로 출연 중인 신현빈의 이야기다.신현빈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가 ‘순양’의 부정과 비리를 파고드는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과 솔직함과 당돌함으로 똘똘 뭉친 법학과 대학생 ‘서민영’을 오가며 변화무쌍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1회에서 서민영은 순양의 후계구도 과정을 추적하던 중 순양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송중기 분)와 대치하며 ‘순양가의 저승사자’다운 특유의 카리스마로 그를 압박한 바 있다.이후 1996년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한 그의 앞에 눈물 바람으로 서태지 은퇴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는 ‘순수 그 자체’ 서민영으로 다시금 나타난 신현빈의 완벽한 온도차에 극의 흥미가 수직 상승했다.순양의 울타리 밖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또 다른 축을 지탱하고 있는 신현빈의 이러한 변신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았다.‘얼굴을 갈아끼우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신선함으로 언제나 놀라움을 안겨주는 신현빈이기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재벌집 막내아들’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그야말로 ‘찰떡’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재벌집 막내아들’ 속 신현빈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눈빛만으로도 집요함과 정의감이 물씬 느껴지는 검사 서민

  • 송중기, 또 터졌다…'재벌집' 2회만에 벌써 시청률 10% 코앞

    송중기, 또 터졌다…'재벌집' 2회만에 벌써 시청률 10% 코앞

    단 2회만에 시청률 9.8%를 돌파한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신현빈이 과거에서 다시 만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은 20일, 대학생이 되어 다시 마주한 진도준(송중기 분), 서민영(신현빈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한 사람만이 알아보는 이들의 재회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회 시청률이 전국 8.8% 수도권 9.8%를 기록, 거침 없는 상승세 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2.4%를 돌파한데 이어,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4.2%로 전 채널 1위에 오르며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지난 2회 방송에서는 순양가의 경계선 너머로 향하는 진도준의 분투가 그려졌다. 순양가의 비서에서 막내아들로, 극적 회귀를 맞은 진도준(김강훈 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과거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즈음 진양철(이성민 분)은 반도체 사업의 악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도미노처럼 줄지어 선 문제들을 끊기 위한 방법은 정권 차원의 협조뿐이었다. 다가오는 대선의 한가운데, 세 명의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1987년의 내일을 아는 이는 오직 진도준뿐이었다. 자신이 기억하는 미래를 이용해 진양철이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낸 진도준. 이어 비행기 폭파 사건에서 진양철을 간발의 차로 구하는 묘수까지 보이며 진양철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발 더 나아간 진도준은 외부인 취급을 받던 자신의 가족들을 받아들여달라 거래를 청했고, 이로써 순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