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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전청조'가 남긴…쓰레기 속 결정적 단서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제2의 전청조'가 남긴…쓰레기 속 결정적 단서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서울로 올라온 ‘갈매기 탐정단’이 영화 뺨치는 추적 속에 ‘제2의 전청조’ 사건 탐문을 일단락지었다. 또, ‘경계선 지능인’ 청년이 겪은 실화를 다룬 ‘사건수첩-아들을 부탁해’는 기막힌 사연으로 모두의 분노를 유발했다.19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부산의 ‘갈매기 탐정단’은 ‘제2의 전청조’라 할 만큼 피해가 큰 50억원대 혼인빙자 사기꾼을 추적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부산의 피해자 중에는 사기꾼과 동거했던 여성들이 있었다. 이들이 갖고 있던 사기꾼의 신분증과 여권 사진 등에서 입수한 단서로 탐정들은 사기꾼의 서울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는 이미 세입자에게 세를 주고 이사 나간 상태였다. 데프콘이 “혹시 등기부등본은 확인해 보셨냐?”고 질문을 건네자, ‘갈매기 탐정단’의 이상민 대장은 “근저당권 설정금액이 크게 잡혀 있었다. 그런데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서 상환했더라”라고 답했다. 이는 피해자들에게 편취한 돈으로 약 2억원이 넘는 돈을 상환했을 수도 있는 정황이어서 MC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편, 사기꾼이 타고 다니던 피해자의 차에서 입수한 전화번호가 또 다른 ‘서울 피해자’에게 연결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심지어 부산의 피해자들보다 먼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진 이 여성은 “연락 안 되는 상황이다. 2023년 7월에 마지막으로 봤다. 부산 투자회사에 들어가 일하느라 바쁘다고 했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앞서 소개된 부산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혼인빙자 수법까지

  • 아이브 안유진, '밀실 사건' 해결할 맑은 눈의 '단서 집착러' ('1,2,3 IVE')

    아이브 안유진, '밀실 사건' 해결할 맑은 눈의 '단서 집착러' ('1,2,3 IVE')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밀실 사건 해결을 위한 추리에 돌입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4' 8화를 공개했다.'추적! 그것이 알고 싶은 궁금한 꼬꼬미 크라임 수첩 탐사대' 촬영이 이어지던 중 메인 MC 리즈가 메인 음향 감독에게 질타를 받고 울며 촬영장을 뛰쳐나가 촬영이 중단됐다. 그리고 촬영이 재개되려던 순간, 음향 감독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로 인해 메인 PD 안유진, 유튜버 가을, 아이돌 장원영, 메인 MC 리즈, 투자자 레이, 음향팀 막내 이서가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지목된 용의자들은 각자의 알리바이를 진술했다. 장원영은 얼굴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어 의심을 샀고,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질타를 받은 리즈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안유진과 이서는 서로를 감싸주는 묘한 관계로 의심을 받았다. 레이는 2시간 동안이나 길을 헤매다 돌아왔다고 주장해 의심을 받았다.이어진 현장 조사에서는 범행 도구로 보이는 뿅망치, 용의선상에 오른 이들의 인터뷰가 담긴 잡지 등이 발견됐다. 안유진은 레이의 이름이 적힌 팔찌 비즈 조각을 단서로 찾아냈고, 리즈가 비밀번호를 알아내 풀어낸 자물쇠 안에는 안유진과 이서가 친자매라는 사실이 담긴 다이어리가 발견됐다.단서를 수색할수록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 장원영이 최초 발견자로 알려졌지만 레이와 이서가 서로 최초 발견자라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와 이서는 각각 얽히고 싶지 않아서, 못 본 척 나왔다고 주장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 남편 살해 공모한 아내와 딸 검거..."단서는 알파벳" ('쇼킹받는 차트')

    남편 살해 공모한 아내와 딸 검거..."단서는 알파벳" ('쇼킹받는 차트')

      ‘쇼킹받는 차트’ 남편 살해를 공모한 아내와 딸의 충격적 범행 전말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내 메모리 속에 저장’을 주제로 차트가 공개된다. 홈비디오, CCTV, 문자, 검색기록 등 디지털 발자국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사건을 전한다. 이날 차트 7위에 오른 ‘에이… 아이라고?’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장 더글러스의 사연이 소개된다. 아내 재클린은 남편이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며 병원에 신고했고, 현장을 찾은 구급대원에게 더글러스의 유서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유서 속에는 “존엄성을 지닌 채 가족 곁에서 죽고 싶다”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고. 이어 구급대원에게 쪽지를 건네받은 경찰은 유서 속에서 의심쩍은 부분을 발견했다. 존엄성을 뜻하는 단어 ‘dignity’가 ‘dignaty’로 표기되어 있었던 것. 가장 먼저 재클린을 용의선상에 올린 경찰은 그녀에게 존엄성의 철자를 써볼 것을 요구했다. 경찰의 요구에 단어를 써서 건넨 재클린은 더글러스의 유서와 같이 ‘I’를 ‘a’로 적는 오류를 범했다. 경찰은 부부가 같은 철자를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고, 재클린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어 경찰은 재클린의 휴대전화에서 더글러스가 자살을 시도한 방법인 ‘부동액 중독’이라는 검색기록까지 발견했다. 심지어 문자메시지 기록을 통해 재클린과 함께 더글러스를 살해하려고 계획한 제3의 인물이 부부의 딸 캐서린이라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이에 스튜디오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는 전언. 반면 사건 당사자인

  • '피고인', 시청률 1위의 힘 #단서 #연기 #소프트파워

    '피고인', 시청률 1위의 힘 #단서 #연기 #소프트파워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피고인’ / 사진제공=SBS '피고인'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은 첫 방송 때부터 1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가장 최근 방영한 6회까지 18.6%를 기록하며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피고인'이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힘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