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싸이, 최애곡 '강남스타일' 아니었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악카펠라')

    싸이, 최애곡 '강남스타일' 아니었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악카펠라')

    MBC 예능 ‘악카펠라’ 도레미파가 원곡자 싸이와 첫 대면한다. 자발적으로 무릎을 꿇고 원곡 명예훼손 수준의 아카펠라 실력을 고백한 가운데, 싸이는 어떤 평가를 들려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29일 ‘악카펠라’가 싸이의 도레미파 연습 현장 급습 스틸을 공개했다. ‘월드스타’ 싸이가 도레미파의 연습 현장에 급습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오프닝곡으로 선보일 ‘예술이야’의 원작자로서 응원과 평가를 들려주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냈다고. 멤버들마저 몰랐던 깜짝 방문으로, 그의 등장에 모두가 혼비백산 상태가 돼 웃음을 자아낸다.‘강남 스타일’, ‘챔피언’, ‘연예인’등 수많은 싸이의 대표곡 중에서 ‘예술이야’를 선택한 도레미파의 선택이 더 큰 위기를 불러온다. 싸이가 “’예술이야’는 내가 태어나서 만든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 ‘강남스타일’, ‘예술이야’보다 중요한 곡”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결국 도레미파 멤버들은 자진해서 무릎을 꿇고, 원곡 명예훼손 수준의 아카펠라 실력을 고백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주눅 든 멤버들을 위해 매니저 데프콘이 나서 “정말 많이 는 거다”라며 정상참작을 어필한 가운데, 싸이에게서 어떤 평을 듣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때 싸이의 온화한 미소가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당장이라도 참교육을 펼칠 듯 굳은 얼굴을 보여줬던 그가 도레미파의 ‘예술이야’를 듣더니 180도 돌변한 것. 도레미파의 하모니가 드디어 천상의 반열에 접어든 것일지 기대를 높

  • [종합] '나이 오십에 변성기' 김준배→'고음불가' 이중옥…'악인'의 반전 본캐('악카펠라')

    [종합] '나이 오십에 변성기' 김준배→'고음불가' 이중옥…'악인'의 반전 본캐('악카펠라')

     '악카펠라' 김준배가 나이 오십에 변성기 같은 목소리톤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서는 악인들의 첫 아카펠라 도전 현장이 공개됐다.'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70일간의 대장정 막을 올렸다. 오대환, 이중옥을 시작으로 당장 범죄가 벌어질 듯 살벌한 공사 현장에서 막내 이호철까지 합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옥에서 온 듯한 비주얼과 달리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악역이지만 감수성은 풍부하다"는 온순한 대화들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오대환은 "이미지 세탁을 해보자. 예쁜 하모니로"라고 포부를 밝혔다.세 사람은 '큰 형님' 김준배의 집을 찾았다. '배우계 자연인'을 '악카펠라' 멤버로 영입하기 위한 것. 김준배는 날 것 그대로 하우스에서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아기자기한 취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낮술, 백숙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김준배는 "아카펠라가 뭔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답을 들은 김준배는 "나는 성스러운 것과 안 맞다"고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악카펠라' 제5의 멤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예계 노안 종결자' 현봉식이이었다.훈훈한 분위기를 깨고 정형돈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악카펠라'의 매니저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지만, 멤버들의 비주얼에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며 김준배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얌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또 다른 매니저 데프콘도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악카펠라' 멤버들은 서로 다른 작

  • [종합]'김태호 키즈'가 모은 대한민국 대표 악역들, 하모니로 감동 선사('악카펠라')

    [종합]'김태호 키즈'가 모은 대한민국 대표 악역들, 하모니로 감동 선사('악카펠라')

    대한민국 대표 악역 배우들이 아카펠라에 도전한다.2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데프,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 최영우, 던밀스, 채현석 PD가 참석했다.이날 '김태호 키즈'로 불리는 채현석 PD는 프로그램 기획 계기와 의도를 밝혔다. "평소 영화를 볼때 주연보다는 조연에 눈길과 관심이 가갔다"며 "스크린 속에서 비춰지는 이분들의 모습이 강렬하고 악역을 많이 한 빌런들이라고 생각했다. 평상시 만남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돼 기획했다"고 말했다.이어 "실제로 촬영하며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굉장히 순수하고 순박한 사람들이다. 연습하는 내내 아카펠라 동호회에 가입해 성장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또한 "예능은 찍으면서 친해지는 법인데, 이분들이 같이 작업을 하다보니 빌런 배우들끼리 접점이 있는 게 신기했다. 이미 친한 멤버들이 모인 셈"이라고 설명했다.오대환은 "PD님께 제안받고 미팅할 때 그동안 작품에서 만난 선, 후배 중 잘 맞을만한 분들을 섭외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김준배 선배님은 '강릉' 리딩 방에 갔을 때 너무 무서웠는데 알고 보니 너무 순수하시더라. 그래서 선배님과 같이하고 싶었다"며 "이중옥 씨도 생각보다 순박한 면이 있고 나와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그는 "이호철은 그동안 만난 적 없지만, 꼭 작업해보고 싶었고 현봉식도 인상 깊은 배우였다"고 설명했다.던밀스 역시 함께 하는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 형들 봤을때 솔직히 무서웠다. 그동안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