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용필, 박성웅 때문에 '미스터트롯2' 나간 사연 ('불후의 명곡')

    김용필, 박성웅 때문에 '미스터트롯2' 나간 사연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김용필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은 ‘아티스트 윤형주&김세환’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박성웅을 꼽는다. 그는 “시즌1 할 때부터 박성웅 형이 계속 나가보라고 그러더라”고 운을 뗀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박성웅이 ‘나가’라고 하면 꼭 나가봐야 될 거 같다”라며 “가수 하려고 직장에 사표까지 냈다는데”라고 묻는다. 이에 김용필은 “연습을 하루 종일 해야 되다 보니까 그만 둘 수 밖에 없다. 저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되니까”라고 퇴사 이유를 전한다. 김용필은 "트로트 한다고 직장 그만 둘 때 아내가 가만히 계셨냐"라는 질문에는 “처음 출전한다고 했을 때 반대는 안 했는데 표정이 좋지 않았다”라며 “지금은 박수 쳐주고 있다”라고 미소 짓는다고. 박성웅이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을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 김용필은 2AM 이창민, 디자이너 장광효와의 인연도 밝힌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했더니 이창민이 편곡을 같이 해보자고 하더라”라며 “며칠의 밤샘을 통해서 탄생했다”라고 전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의상에 대해선 “장광효 디자이너께서 SS시즌 패션쇼에 내놓으셨던 의상”이라며 세로 스트라이프에 도트가 들어간 수트 셋업을 소개해 시선을 끈다.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은 김용필은 ‘사랑하는 마음’을 선곡해 “올라가서 바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한번 정도 버텨줬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전해 모두의 공감을 산다고. 이번

  • '폭풍 성장' 정동원, 이찬원과 키 비슷하네…'불후의 명곡' 비하인드 공개

    '폭풍 성장' 정동원, 이찬원과 키 비슷하네…'불후의 명곡' 비하인드 공개

    정동원은 지난 12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불후의 명곡’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지난 16일 ‘불후의 명곡 – 기억의 노래 특집’에 출연하여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대기실에서 분장을 받으며 등장한 정동원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연한 베이지색 재킷을 착용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본격적인 녹화 전 목을 풀던 그는 발라드, 댄스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짧게 선보이며 틈새 대기실 라이브로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다. 3년 만의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리허설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내비치던 정동원은 곧바로 곡에 완벽히 몰입, 리허설과 모니터링에 임하며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정동원의 대기실에는 프로그램의 MC인 이찬원이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이찬원은 부쩍 성장한 정동원의 모습에 놀라워하며 자신과 키를 재보기도 했으며, 무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건네며 훈훈한 케미를 연출했다. 촬영이 모두 끝난 후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에 3년 만에 돌아왔다.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고,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라며 승부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무대를 만들고 갈 수 있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고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9월 20일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이찬원, 대선배들마저 반한 '찬또위키'…"모르는 게 없다"('불명')

    [종합] 이찬원, 대선배들마저 반한 '찬또위키'…"모르는 게 없다"('불명')

    ‘불후의 명곡’ 김범룡이 귀여운 구두닦이 소년으로 분해 한 편의 뮤지컬을 선보였다. 고(故) 손목인의 ‘슈샤인 보이’가 새롭게 재탄생한 순간이었다. 김범룡은 최종 우승으로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생애 첫 ‘불후의 명곡’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30일 추석 연휴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26회는 ‘故손목인 편 전설 전쟁’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이자연, 진성, 김용임, 진시몬, 김범룡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명곡판정단과 시청자를 만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26회는 전국 4.3%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이기고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41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하며 한가위에도 변함없는 ‘토(土) 불후 천하’를 굳건히 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이자연은 ‘아내의 노래’로 무대에 올랐다. 이자연은 故 손목인 작곡가의 아내이자 원로가수인 오정심에게 존경의 메시지를 전한 뒤 절절한 감성을 담아 무대를 채웠다. 전쟁터로 떠난 남편을 향한 연심을 담은 이 노래가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이자연 특유의 감성이 곡의 분위기를 오롯이 표현해 인상을 남겼다. 김용임은 “남편을 떠나보내며 아내가 가진 서글픔 정말 잘 그렸다. 울컥했다”고 했다. 이찬원은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느껴지는 곡들이 많다. 손목인 선생님의 곡에서 근현대사를 느낄 수 있다. ‘아내의 노래’를 들으면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여성상과 당시 통상적으로 여겨졌던 여성상이 많이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인 선배 가수들은 "모르는 게 없다"며 '찬또위키' 이찬원에 감탄했다. 두 번째 무대에 진성이 올랐다. 故 손목인의 데뷔곡인 ‘타향

  • [종합] 조항조, 박현빈 트라우마 깨부수고 최종 우승 ('불후의 명곡')

    [종합] 조항조, 박현빈 트라우마 깨부수고 최종 우승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조항조가 경쟁 트라우마를 깨고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25회는 전국 6.7%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역사적인 40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하며 ‘土 불후 천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 625회는 ‘전설 전쟁, 故손목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은숙 박현빈, 한혜진, 조항조, 강진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본격적 경연에 앞서 고 손목인 작곡가의 아내이자 원로가수인 오정심이 자리해 “오늘같이 이렇게 좋은 날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올해로 97세인 오정심은 후배 전설들과 함께 남편 손목인의 명곡 ‘아빠의 청춘’을 함께 불렀다. 저마다 입을 모아 외치는 명곡의 멜로디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며 분위기를 즐겼다. 가장 먼저 호명된 장은숙은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짝사랑’ 노래의 감성을 깊고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맨발의 장은숙은 몸을 흔들며 매력 넘치는 ‘짝사랑’을 완성해 시선을 끌었다. 진성은 “노래를 듣는 순간 짝사랑에 빠져버리게 만든다”고 했다. 강진은 “장은숙 목소리 자체가 가슴이 찡해진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아빠의 청춘’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박현빈은 자신만의 확실한 장점인 성악 발성으로 무대를 열며 차별화를 꾀했다. 이후에는 특유의 흥겨운 무드로 무대를 이끌며 박현빈 표 ‘아빠의 청춘’이 완성됐다. 한혜진은 “한편의 뮤직비디오 같았다”고 했고, 이자연은 “박현빈이 부르니까 다르다. 신

  • 이찬원도 깜짝 "제작진 섭외력 대단, 경력 도합 415년"('불후')

    이찬원도 깜짝 "제작진 섭외력 대단, 경력 도합 415년"('불후')

    경력 도합 415년의 전설들이 온다.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25회는 '전설 전쟁 故손목인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조항조, 장은숙, 김용임, 김범룡, 한혜진, 강진, 이자연, 진시몬, 진성, 박현빈 등 선배 전설부터 후배 전설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10인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인 토크대기실에서 MC 이찬원은 "각각 전설로 모셔야 할 분들인데, 이분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는 게 '불후의 명곡' 제작진의 섭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분들의 가수 경력을 합치면 무려 415년에 달하고, 제일 막내인 박현빈이 18년차"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MC 김준현은 "이번 편은 축제이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시작했는데, '전설 전쟁'이라는 부제에 맞게 '우승 전쟁'이 대단하다더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조항조는 과거 까마득한 후배 박현빈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빼앗긴 쓰라린 기억을 꺼낸다. "박현빈이 트로피 탈 때 조항조 선생님이 희생양이었단 얘기가 있다"라는 이찬원의 말에 조항조는 "1대1이었는데 2대1이었다. 박현빈이 형을 데려왔다. 두 성악가가 질러대는 소리에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라고 돌아봐 웃음을 안긴다고. 경쟁 트라우마를 겪게 됐다는 조항조는 "그 이후에 경쟁하기 싫어서 경연 프로그램을 안 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계속 섭외가 왔는데 안 한다고 피했다"라면서도 "이번에는 한번 박현빈을 눌러야 겠다"라고 비장한 포부를 밝힌다. 조항조는 이번 무대에서 대북 퍼포먼스를 예고, 전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과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조항조는 '사막의 한'을 선곡, 빠른 템포의 곡으로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 김조한, 아버지 치매 투병 고백 "고생 많이 하셨다"('불명')

    김조한, 아버지 치매 투병 고백 "고생 많이 하셨다"('불명')

    김조한이 아버지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24회는 ‘기억의 노래’ 특집으로 김조한&뮤지&한해, 테이, 이보람&백예빈, 소란, 정동원 등이 출연한다. MC 김준현과 이찬원은 이번 ‘기억의 노래’ 특집에 대해 설명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공유하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조한은 “저희 아버님도 치매를 앓으셨다. 그래서 사실 치매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며 “의학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힘 내시고 우리 노래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조한은 이번 특집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아버지가 있었다고 밝힌다. 그는 “아버지도 치매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치매극복의 날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 들었다”고 관객들에 인사한다. 테이도 하늘나라로 가신지 한 달 정도 된 외할머니의 치매를 고백한다. 그는 “떠나시기 전 3년 정도 치매 앓고 계셨다. 마지막 인사 나눌 때 즈음 말씀을 못하셨지만 따뜻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봐 주셨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한다. 소란 고영배 역시 가족의 치매 투병을 고백한다. 고영배는 “실제로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치매 앓으셨고 외할머니가 꽤 긴 기간 간호하면서 온 가족이 힘을 합쳤던 시간이 제게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찬원과 김준현은 전국 256개 마련된 치매 안심센터를 비롯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 콜센터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를 전해 유익함을 더한다. 이번 특집은 '치매극복의 날' (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추

  • '17세' 정동원, 언제 이렇게 컸어…"148cm→174cm, 지금은 정체기" ('불후의 명곡')

    '17세' 정동원, 언제 이렇게 컸어…"148cm→174cm, 지금은 정체기"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정동원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늘(16일) 방송되는 624회는 ‘기억의 노래’ 특집으로 김조한&뮤지&한해, 테이, 이보람&백예빈, 소란, 정동원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오랜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정동원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나갔더라. 이런 느낌이 너무 그리웠다.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으니 잘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한다. 3년 전과 비교해 폭풍성장한 정동원은 키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지금 174cm 정도 되는 거 같다”며 “중학교 3학년 때 쭉 컸다가 지금은 정체기다”라며 웃는다. 이어 군대 가면 키가 큰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군대를 빨리 갈 수 있으면”이라며 “이제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고. MC 이찬원은 “동원 군이 초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진짜 많이 컸다”며 당시 키를 묻고 정동원은 148cm였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학업을 병행 중인 정동원은 이날도 등교했다가 녹화장에 왔다고 말해 격려를 받는다. 정동원은 “학업 잘 되가냐”는 MC 이찬원의 말에 “출석을 얘기하시는 건지, 성적을 얘기하시는 건지”라고 웃으면서 “출석은 꼬박꼬박 나가고 있고, 학교에서 되게 착한 학생이다”고 말하며 웃는다고. ‘친구들과 원만하냐’는 이찬원의 질문에 정동원은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다. 예고라서 연예계 오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90% 이상이다 보니까 친구들이 많이 물어보고 제가 많이 알려준다”고 전한다. 이날 ‘당연한 것들’을 선곡한 정동원은 “다같이 멋있게 무대를 꾸미고 싶어서 합창단 분들을 20명 정도 모셨다”며 무대에 대해 욕심을 낸다. 정동원은 코로나 팬데믹

  • '불후의 명곡' 라포엠 우승 속 38주 연속 1위…이병헌·박찬욱 깜짝 등장

    '불후의 명곡' 라포엠 우승 속 38주 연속 1위…이병헌·박찬욱 깜짝 등장

    ‘불후의 명곡’ 라포엠이 ‘왕중왕전’ 못지 않은 무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23회는 전국 6.2%, 수도권 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는 무려 38주 연속 1위 기록으로 ‘土 불후 천하’의 위엄을 선보였다. 지난 9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23회는 ‘아티스트 김수철’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양동근&팝핀현준, 크라잉넛, 라포엠, 몽니&오은철, 김기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김수철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오프닝의 주인공은 양동근&팝핀현준. ‘형+치키치키 차카차카’를 선곡한 이들은 독특한 무대 구성으로 시선을 끌었다. 재즈풍 편곡의 ‘형’을 담백하게 부른 양동근은 무대 중간 관객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꿨다. 팝핀현준의 합류와 함께 힙합 무대로 탈바꿈된 분위기는 모두를 일으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안예은은 “제가 ‘날아라 슈퍼보드’를 본 세대였다. 선곡이 신의 한수였다. 너무 잘 봤다”, 싸이커스도 “레전드 무대였다”, 김신의는 “무대 전환이 너무 멋있었다”고 했다. 김수철은 방송 당시 자신이 OST 작업을 맡았던 드라마 ‘형’(1991)에 양동근이 출연했던 것을 기억하며 “양동근은 정말 보고 싶었다. 제가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랩도 춤도 너무 잘한다”며 무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크라잉넛이 두 번째 무대에 올라 ‘다시는 사랑을 안할테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었다. 이미 예열을 마친 크라잉넛은 특유의 에너지를 마음껏 뿜어냈다. 특히, 무대 중간 김수철의 ‘정신차려’와 ‘치키치키 차카차카’ 등을 삽

  • 신동엽, '불후' 역사상 처음으로 춤 췄다…조혜련 우승 이끈 춤사위

    신동엽, '불후' 역사상 처음으로 춤 췄다…조혜련 우승 이끈 춤사위

    ‘불후의 명곡’ 조혜련이 ‘핫셀럽 특집’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21회는 전국 6.0%, 수도권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는 무려 36주 연속 1위 기록으로 ‘土 불후 천하’가 이어지며 불후의 위엄을 견고히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21회는 ‘핫셀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 송실장(송성호), 권일용&표창원, 조혜련, 김일중, 박지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명곡을 재해석하며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가장 먼저 홍석천이 김건모의 ‘첫인상’으로 경연의 첫 주자로 나섰다. 홍석천은 무대 초반 목소리만으로 흡인력을 발휘하며 시선을 끌었다. 강렬한 탱고풍으로 편곡된 무대에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쳐냈다. 홍석천만의 재기발랄한 매력까지 성공적으로 담겨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무대에 대해 박현빈은 “홍석천만 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권일용은 “서사가 있는 무대가 드라마를 본 것 같았다”며 감동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에 송실장(송성호)이 호명됐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앞둔 송실장은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YB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했다. 송실장은 감성을 흠뻑 담아 노래를 부르며 이목을 끌었다. 쉽지 않은 난이도의 록발라드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눈을 꼭 감고 무대에 임하는 송실장의 진심이 마음을 파고들었다. 김준현은 “노래 시작되니 다들 의자에서 등을 떼더라”며 기대 이상의 가창력에 주목했다. 홍석천이 송실장을 이기고 1승에 성공했다. 권일용&표창원이 세 번째

  • 김일중 "내 외모, 현빈 눈매·이병헌 하관 합쳤다" 자화자찬('불후')

    김일중 "내 외모, 현빈 눈매·이병헌 하관 합쳤다" 자화자찬('불후')

    '불후의 명곡'이 각 분야 핫한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를 대방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21회는 '핫셀럽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서는 각 분야 셀럽들이 총출동해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펼치며 끼를 뽐낸다. 조혜련, 홍석천, 권일용&표창원, 김일중, 박지훈, 송실장(송성호)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들의 무대를 비롯해 전에 없는 매운맛 토크도 기대를 모은다. 조혜련은 홍석천에 대해 "라이벌은 아니고 그냥 대학 동기"라며 도발한다. 김일중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나에게 다 짐"이라고 외치며 선전포고한다. 이밖에 박지훈 변호사는 '불후의 명곡'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권일용&표창원의 출연이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특집에는 지난주 아티스트의 주인공이었던 박현빈이 토크 대기실 특별 MC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현빈은 등장부터 '아주 그냥, 죽여줘요'라며 히트곡 '샤방샤방'의 한 소절을 선사, 토크 대기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고. 이에 MC 김준현은 "박현빈은 지난주 아티스트 석에 앉아 있다가 이번 주에는 토크 대기실 MC다. 아주 활약이 크다"라며 든든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부응하듯 박현빈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토크 대기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또한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인 김일중은 "나 혼자만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며 분위기를 더욱 달군다. 특히, 김일중은 자기 외모에 대해 "현빈의 눈매와 이병헌의 하관을 합쳤다"라고 자화자찬하며 모두를 시선을 끈다. 조혜련은 자신의

  • [종합] 이찬원 "트로트는 데뷔 10년차까지 신인…24년차 장윤정도 차에서 대기하더라"

    [종합] 이찬원 "트로트는 데뷔 10년차까지 신인…24년차 장윤정도 차에서 대기하더라"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20회에서는 '아티스트 박현빈 편'이 꾸며졌다. 홍지윤, 나태주, 정다경, 박서진, 성민까지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기실 인터뷰에서 MC 이찬원은 이른 시간 출근한 성민의 성실함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MC나 다른 출연진 보다 가장 먼저 도착했다. 심지어 카메라 감독님도 급하게 연습하는 걸 잡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1년만 겸손한 척해라. 아이돌 데뷔 연차가 있으니까 1년이면 된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아이돌 데뷔로는 경력이 꽤 되지만 트로트 가수로서는 신인이자 새싹 가수인 성민은 "제가 듣기로는 트로트는 10년까지도 신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장윤정 씨가 데뷔 24년 차인데 가요무대에 가면 대기실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한다"라며 트로트계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이찬원은 "제가 가요무대에 가서 설운도 선배님한테 인사드리러 갔다. 그런데 설운도 선배님이 남진 선배님한테 인사드리러 가서 없다더라"라며 데뷔 41년 차 설운도도 데뷔 58년 차인 남진 앞에서 후배라며 방송 수명이 긴 트로트계에 대해 덧붙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정동하 '불후' 무대 찢었다, '님아' 샤우팅에 전율 대폭발…우승 트로피 16개 신기록 경신

    정동하 '불후' 무대 찢었다, '님아' 샤우팅에 전율 대폭발…우승 트로피 16개 신기록 경신

    ‘불후의 명곡’ 정동하가 1970년대 보물송 특집의 주인공이 됐다. 록 사운드로 편곡된 ‘님아’는 완벽하게 재해석되며 강풍을 불러일으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 617회는 전국 5.9%, 수도권 5.9%를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무려 32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 불후 천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17회는 ‘1970’s 보물송을 찾아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란, 양지은, 써니, 정동하, 최정원, 효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1970년대 보물 같은 노래들을 들어올렸다. 가장 먼저 호명된 소란이 송대관의 대표곡 ‘해뜰날’을 불렀다. 모던한 편곡이 돋보이는 ‘해뜰날’은 진취적이고 희망찬 느낌을 가득 자아내며 모두의 얼굴에 미소를 선사했다. 명곡 판정단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무대가 여름 뮤직 페스티벌에 온 듯 경쾌하고 청량했다. 이 무대에 써니는 “소란이 소란했다”, 이찬원은 “진짜 해뜰날이 올 거 같았다”, 최정원은 “편곡이 너무 좋았다. 담백하고 쉽게 관객과 소통하는 게 정말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강렬한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양지은은 ‘앵두’로 시작부터 흡인력을 발산했다. 무대 중간 댄서들의 등장과 함께 막이 떨어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양지은은 댄서들과 함께 춤을 소화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양지은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모두를 홀렸다. 최정원은 “댄스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 손가락이 살아있었다”고 했다. 소란이 양지은을 꺾고 1승했다. 써니가 ‘밤차’로 세 번째 바통을 받았다. 보컬과 창법이 신

  • 이찬원, 흑화한 양지은에 "독이 바짝 올라 살모사 됐더라"('불후의 명곡')

    이찬원, 흑화한 양지은에 "독이 바짝 올라 살모사 됐더라"('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양지은이 이찬원에 패배 후 흑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2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17회는 ‘1970’s 보물송을 찾아라’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정원, 소란, 정동하, 써니, 효정, 양지은 등 6팀이 출연해 1970년대 보물송을 건져 올린다. 양지은은 최헌의 ‘앵두’를 선곡했다며 “오늘 의상도 세게, 앵두처럼, 빨간 의상을 입어보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받는다. 그러면서 “지난 번 진성 편에서 아쉽게도 이찬원에게 졌다”고 과거 쓰라린 패배를 언급한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그 이후로 한번 만났는데 사람이 아주 독이 바짝 올랐더라. 살모사가 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대로 이를 갈았다’는 말에 양지은은 “콘서트에서만 보여드렸던 약간의 춤을 추겠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거의 춤을 추지 않았다”고 승부수를 띄운다. “제가 알기론 진짜 춤 못 추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는 이찬원의 말에 양지은은 “저희 회사 댄스 서열이 있는데 김희재가 1위, 그 다음이 저, 그 다음이 이찬원이다”고 발언한다. 이에 토끼눈을 뜬 이찬원은 “무슨 소리냐, 나 ‘하입보이’ 춘 사람이다. 죽어도 인정 못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인다고. 이를 보던 최정원은 배틀을 제안하고, 이찬원과 양지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댄스 배틀을 펼쳐 토크대기실을 후끈 달궜다는 후문. 최정원은 물론이고, 토크대기실 속 출연진들의 이목을 한번에 끈 두 사람의 댄스배틀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1970’s 보물송을 찾아라’ 특집에서는 최정원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소란 ‘해뜰날’, 정동하 ‘님아’, 써니 ‘밤차

  • [종합] 김호중, 왕중왕전 최종 우승 "복무 중 들은 '테스형!', 한 번쯤 불러보고팠다"('불후')

    [종합] 김호중, 왕중왕전 최종 우승 "복무 중 들은 '테스형!', 한 번쯤 불러보고팠다"('불후')

    가수 김호중이 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호중은 나훈아의 곡 '테스형!'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테스형!'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2020년 국방의 의무를 다할 당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봤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내가 무대에서 한 번쯤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은 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무 선생님들이 도와주신 무대는 처음이다. 손이 베일 정도의 칼군무"라고 귀띔했다. 본격적으로 무대를 시작한 김호중은 첫 소절부터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가 하면, 파워풀한 고음을 비롯한 현장을 가득 채운 성량을 자랑했다. 김호중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성해냈다. 특히 댄서들과 한데 어우러져 무대를 펼친 김호중은 자신의 스타일로 '테스형!'을 재해석했다. 이에 관객들은 폭발적인 환호와 함께 김호중의 이름을 외치는 등 현장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무대를 마친 김호중은 "오랜만에 왕중왕전에 초대돼서 행복하다. 많은 분과 함께 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후의 명곡'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 최종 결과 김호중이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호중, 나훈아 '테스형!' 첫 커버 "얼마 전 편곡 허가 풀려"('불명')

    김호중, 나훈아 '테스형!' 첫 커버 "얼마 전 편곡 허가 풀려"('불명')

    KBS ‘불후의 명곡’이 김호중이 선배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의 첫 커버 무대에 나선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16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서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민우혁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친 결과 정선아&민우혁이 박창근을 이기고 434점으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상황. 이에 힙입어 전국 시청률 8.0%, 수도권 7.7%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하며 3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중 방송에서 김호중은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테스형!’ 무대를 재해석한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테스형!’은 커버 허가가 안 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허가가 얼마 전에 풀려서 아마 제가 처음으로 편곡해서 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그는 ‘테스형!’을 선곡하게 된 배경에 대해 “내가 언젠가는 무대에서 꼭 한번은 선사해 보고 싶었던 곡이다. 이번에 마침 타이밍이라는 듯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안무 선생님이 도와 주신 무대는 처음이다. 칼 군무라고 그러는데 손이 베일 정도의 칼 군무다. 볼거리가 아주 많다”고 자랑했다. 김호중은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 아티스트들의 무대 퀄리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바다의 무대를 본 뒤 “좋은 공연을 보고 싶고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싶어서 가끔 미국에 간다. 지금 드는 생각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될 거 같다”며 “’불후의 명곡’ 하반기 왕중왕전 있지 않겠냐. 늦지 않았다. 바로 방청 신청하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중이 고등학교 때부터 성악 콩쿠르에서 경쟁해 왔던 정민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