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이 여성 혐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상엽은 4일 팬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보낸 단어로 많은 분께 실망을 준 사실을 알게 됐다.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응원해 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폴라로이드 카메라"라는 한 팬의 말에 "종이싸개"라고 답했다. 이에 팬은 "종이싸개가 뭐냐"고 물었고, 최상엽은 "폴라로이드 찍으면 종이 나오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종이싸개'라는 단어가 여성의 월경을 비하한 '피싸개'라는 표현에서 파생된 여성 비하 단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사용한 단어는 절대 다른 의미나 의도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 부주의했던 부분 깊이 반성하며 조심하겠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8일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최상엽은 4일 팬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보낸 단어로 많은 분께 실망을 준 사실을 알게 됐다.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응원해 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폴라로이드 카메라"라는 한 팬의 말에 "종이싸개"라고 답했다. 이에 팬은 "종이싸개가 뭐냐"고 물었고, 최상엽은 "폴라로이드 찍으면 종이 나오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종이싸개'라는 단어가 여성의 월경을 비하한 '피싸개'라는 표현에서 파생된 여성 비하 단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사용한 단어는 절대 다른 의미나 의도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 부주의했던 부분 깊이 반성하며 조심하겠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8일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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