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
김일우, 박선영./
배우 김일우가 7살 연하 배우 박선영에게 '플러팅'을 하며 중년의 로맨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일우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을 찾아갔다.

이날 김일우는 성수동에서 박선영을 만났다. 그는 "서로가 편한 사이지만 둘이 있을 때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며 박선영을 향한 감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일우는 "(박선영과)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며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이상형으로 키 큰 사람이 좋다고 말한 박선영. 김일우는 "참고로 난 (백)팔십이야"라며 자기 어필을 했다. 이어 김일우는 결혼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으로 "나를 업고 응급실까지 뛰어갈 수 있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했다"며 은근한 호감 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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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김일우는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공방 데이트 후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김일우가 결혼 계획을 묻자, 박선영은 "10년 후? 그전에는 하겠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일우는 "그때까지 못 가면 그냥 나한테 와"라며 화끈한 플러팅을 선보였다. 이를 들은 박선영은 "난 (10년 후) 갈 데 있다"며 제안에 승낙했다.

이 밖에도 김일우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장거리 연애 어떻게 생각해"라며 박선영에게 물었다. 얼굴에 표가 너무 난다는 박선영의 말에 김일우는 "나 얼굴 빨개졌냐"고 되물으며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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