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앤디 /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앤디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앤디는 최근 1인 기획사 '앤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앤디 측 관계자는 이날 텐아시아에 "앤디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것이 맞다. 이전부터 함께 논의해 왔던 사안"이라고 전했다.

앤디와 오랜 기간 함께한 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앤디님의 새로운 출발 '앤유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축하드린다.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했던 앤디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앤디는 1998년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그는 보이그룹 '틴탑'과 '백퍼센트'의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2010년 데뷔한 틴탑은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앤디는 오랜 기간 쌓은 연예계 경험 및 제작 노하우를 토대로 후배 아티스트를 양성할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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