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TTA 결선 진행 중, 현재 1위 엔하이픈·2위 방탄소년단 뷔…치열한 경합
K팝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제11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 대륙별 결선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엔하이픈과 방탄소년단 뷔가 1위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11회 TTA'는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제11회 TTA에서 경쟁한다.

대륙별 결선 투표가 현장 진행 중인 가운데, 엔하이픈이 166만표를 넘게 받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투표율은 약 32.8%다. 앞서 예선에서 엔하이픈은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까지 3개국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3개국 1위를 하는 영예를 가져갔다.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는 건 방탄소년단 뷔다. 뷔는 163만표 이상을 획득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투표율은 32.1%로, 1위인 엔하이픈과 막상막하다. 뷔는 영국에서 1위를 하며 결선에 올랐다. 그룹이 아닌 개인 단독으로는 첫 노미네이트다.

이어 3위는 엑소, 4위는 NCT DREAM, 5위는 트레저가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11회 TTA 결선 진행 중, 현재 1위 엔하이픈·2위 방탄소년단 뷔…치열한 경합
한국을 포함한 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영국, 미국까지 10개국에서 진행된 예선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결선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강다니엘, 아스트로 진진, 방탄소년단 뷔, 엑소,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템페스트, 트레져.

제11회 TTA 대륙별 결선 투표는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열린다. 결선에 진출한 8팀(명)이 경합을 벌인다. 최종 발표일은 2월 21일이다.

후보는 1차, 2차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1차 선정 기준은 2023년 하반기 앨범 발매나 방송 등 활동한 아이돌이다. 2차 선정 기준은 아이돌챔프 애플리케이션 아챔차트 상위 및 텐아시아 기자단 추천의 그룹 내 멤버다.

투표는 매일 유저별 100회씩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 회원 가입 시 1일 1회 무료 투표권이 제공되며 그 외 나머지는 쿠폰 등록 및 재화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광고를 통해 지급하는 투표권 수는 광고 3회 시청 당 1개이며, 하루 최대 시청가능 광고는 18개로 1일 총 6개의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다. 국가별 예선을 진행하며 각국에서 우승한 TOP10 아티스트들이 최종 본선 경쟁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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