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포스터./사진제공=MBC
'안다행'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야구 중계로 또 결방한다.

10일 MBC 측은 “MBC 스포츠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로 인해 11월 13일 21시에 예정된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결방된다”고 알렸다.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는 오후 6시 10분부터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중계한다. 해당 중계는 오후 10시 5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MBC 뉴스데스크’와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편성됐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로 결방된 바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78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로 월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배우 이상우와 그의 친구들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이 그려질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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