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박스오피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1일 일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2만52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4만9352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잠은 개봉 이후 단 한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위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이하 '가문의 영광')은 개봉 첫날 2만19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무려 11년 만에 돌아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지만,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감독 닐 블롬캠프)이 3위다. 9127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2만4271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4위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5244명 관객이 들어 16만2249명 누적됐다. 5위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5041명의 관객이 봤다. 3,13만6749명의 누적 관객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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