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사진제공=SBS
'돌싱포맨' /사진제공=SBS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웃음 사냥꾼 다나카, 김지민, 정이랑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웃음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돌싱포맨’은 다나카에게 ‘한국인설’이 돌고 있다며 그들이 확보한 증거를 낱낱이 공개한다. 다나카가 공익 근무를 했었다는 제보부터 당황한 순간에도 정확한 한국말을 구사한다는 등 한국인설 증거 자료가 쏟아지자 다나카는 “다시는 이런 프로그램 안 나오겠다. 정말 죽겠다”라며 역대급으로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다나카는 얼마 전, 성황리에 마친 내한 콘서트에서 탁재훈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흥이 폭발한 다나카는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춤까지 추기 시작하고, 무아지경 춤을 추는 다나카의 모습에 탁재훈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며 진저리를 쳤다는 후문.

김지민은 연인인 김준호와 관련해 ‘집착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둘이 싸우면 전화를 받을 때까지 100통도 넘게 전화를 한다는 김준호의 광기 어린 집착에 ‘돌싱포맨’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김준호는 김지민과 싸운 후 연락이 두절됐을 때 김지민에게 먼저 연락이 오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결혼 13년차 유부녀 정이랑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잘생긴 남편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물론, 사랑에 눈이 멀어 남편을 소매치기 범으로까지 몰았던 충격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돌싱포맨’은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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