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다시갈지도'캡처)
(사진=채널S'다시갈지도'캡처)

‘다시갈지도’가 멕시코 랜선여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24회 방송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허영지가 랜선 여행에 동행해 멕시코 여행기를 선보였다. 이날 랜선 여행은 ’세뇨리타 꽃언니의 멕시코식 풀메이크업 체험’, ‘플렉스 여행의 끝판왕! 청춘들의 꿈의 휴양도시’, ‘전세계 인싸 모두 모여라 멕시코 선상 파티 즐기는 법’을 주제로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멕시코의 휴양도시인 ‘칸쿤’에서부터 미식의 도시 ‘오악사카’, 빼놓을 수 없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랜선 여행을 선보였다.

첫번째 랜선 여행지는 신혼부부인 ‘브루스리 커플’이 소개하는 휴양도시 ‘칸쿤’이었다. 브루스리는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올인클루시브 신상 호텔을 소개, 가심비 끝판왕의 호캉스를 선보였다. 해당 호텔은 숙박료를 내면 호텔 내부의 모든 것이 무제한 공짜인 역대급 패키지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각종 음료, 음식, 프라이빗 비치, 액티비티, 공연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올인원 코스에 허영지는 “다음에는 대리 여행자로 불러 달라”는 소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시간이 모자란 호캉스는 물론 여인의 섬으로 불리는 ‘이슬라 무헤레스’에서 즐기는 스노쿨링까지 연인들을 만족시킬 여행 코스로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진 두번째 여행에서는 ‘꽃언니’가 미식의 도시 ‘오악사카’를 여행했다. ‘다시갈지도’ 공식 랜선 먹방러답게 꽃언니는 조식부터 멕시코식 해장국인 ‘포솔레’를 흡입해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또한 ‘11월 20일 시장’에서 소고기 숯불구이와 초리초 먹방을 즐긴 뒤 ‘소칼로 광장’에서 길거리 야식 투어로 타코, 마약 옥수수, 초코 크레페까지 폭풍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까지 배부르게 만들었다. 먹방뿐만 아니라 꽃언니는 석회암층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 만들어진 ‘이에르베 엘 아구아 노천탕’에서 즐기는 물놀이, 매월 7월에만 열리는 흥겨운 ‘겔라게차 전통 축제’ 체험으로 오감을 만족케 하며 안방극장의 흥 지수를 최고조로 치솟게 했다. 특히 현지인들과 하나돼 어우러진 꽃언니 특유의 유쾌함이 현장감을 높이며, 보는 이들을 내내 미소 짓게 했다.

끝으로 멕시코시티에서 일년 반째 거주 중인 크리에이터 ‘올라루까’가 현지인들만 아는 ‘가성비 갑’ 핫플레이스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올라루까는 교통비를 아끼는 꿀팁으로 멕시코시티의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한화 단돈 6700원에 여행의 피로를 푸는 길거리 마사지, 한화 7600원에 즐기는 가성비 끝판왕의 스테이크 맛집을 소개해 여행 욕구를 한껏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코코’의 배경이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 우체국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화 33000원에 프라이빗한 선상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소치밀코 뱃놀이 파티까지 즐기며 모두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이석훈은 “난 왜 멕시코를 타코로만 기억했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멕시코의 새로운 매력을 랜선 발견한 ‘다시갈지도’가 보여줄 다음 여행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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