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꿈장’ 샘총사가 유익한 체험들을 통해 각종 ‘박사’ 커리어를 척척 쌓아간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7회에서는 춘천 박사마을에서 ‘장박사’, ‘타조박사’, ‘토끼박사’에 도전한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꿈 모험기가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는 소박사 체험에 이어 ‘장박사’를 만나, 난생 처음 메주를 접한다. 이에 벤틀리는 “똥 같아요”라고 직설적인 감상평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윌&벤은 타조를 만나러 출동하고, 샘 해밍턴만 홀로 남아 ‘막장’ 제조에 나선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재료들을 젓는 중노동이 이어지자 “갑자기 ‘진짜 사나이’ 찍는 느낌”이라고 툴툴 댄다. 장박사는 “그거 하고 힘들다고 하면 장박사 못 돼!”라며 단호박 모드를 풀가동, 샘 해밍턴을 조련한다.
그 시각, 타조박사를 만난 윌&벤은 타조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식을 쌓아간다. 이때 타조박사는 타조의 발가락이 몇 개냐고 질문하고, 벤틀리는 “두 개! 왜인 줄 알아요? 남자니까요”라고 아무말 대잔치를 벌인다. 뒤이어 윌&벤은 토끼 똥 치우기 미션을 부여받는다. 하지만 벤틀리는 “저기 그네 있는데 놀까?”라며 앞뒤 안 가리는 ‘불도저 벤’으로 돌변, 놀이터로 돌진한다.
윌&벤은 놀이터에서 그네와 점핑놀이에 푹 빠진다. ‘FM 소년’ 윌리엄은 동생의 꼬임에 넘어가 함께 놀면서도 “토끼 똥은 어떡해?”라며 걱정한다. 하지만 벤틀리는 “좀 이따 해보자. 지금은 토끼장 문이 안 열리잖아~”라며 속사포 설득력을 발휘한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장박사부터 타조박사, 토끼박사까지 거치며, 처음 해본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그 와중에 윌&벤이 장꾸 기질을 발휘하며 동물들과 뜻밖의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귀염뽀짝 장꾸’ 윌&벤,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의 꿈 모험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은 오는 1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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