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MV 2000만뷰 돌파..식지 않는 인기

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 뮤직비디오가 ‘OST 킹’의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발매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인 뷔의 'Christmas Tree' 유튜브 뮤직비디오는 발매 12주 차임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며 2051만 뷰를 돌파했다.(3월 16일 오후 10시 기준)



'Christmas Tree'는 음악감독 남혜승이 기획 단계부터 상당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던 곡으로, 이를 증명하듯 뷔의 감성보컬은 극중 중요 장면에 몰입도와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드라마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



뷔의 감성보컬과 글로벌한 인기를 바탕으로, ‘Christmas Tree'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기록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 차트 79로 데뷔하며 '한국 OST 역대 최초' 이자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K드라마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각종 인기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기록을 만들어 나가며 뷔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는 K-POP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단기간인 15일 만에 20만 샤잠을 달성, 최근 62일 만에 80만 샤잠을 돌파했고, 현재 97만 6427 샤잠을 기록 중이다. (3월 16일 기준)



또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는 지난 14일 ‘인터네셔널 베스트 셀러(International Best Seller)’ 송 차트에서 2위, '인터네셔널 뉴 릴리즈(International New Releases)' 송 차트 1위를 석권,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연기 하듯 노래하는 특유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뷔의 'Christmas Tree'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입증하며 다양한 국내외 차트에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