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가 부른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가 부른다' 임창정이 이솔로몬을 탈락시켰다.


3일 밤 방송된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 임창정 특집으로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하동연이 '창정부'에 들기 위한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평균티 190이 넘는 장신 비주얼로 이뤄진 이솔로몬과 조연호, 하동연은 임창정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애교 넘치는 무대로 소화했다.


무대를 보고 난 임창정은 "사실 나 로몬이 너무 좋아하거든. 그런데 나랑 너무 비교가 될 것 같아"라며 이솔로몬 귀에다 합격자를 발표했다. 순간 이솔로몬의 표정은 떨떠름해졌다. 임창정이 이솔로몬이 아닌 하동연을 선택한 것.


졸지에 하동연은 특별 채용이 됐고 이어 박창근은 "제가 노래로 선택을 못 받아서 흉내내기로 간다"라며 임창정의 리즈시절 '금촌댁네 사람들' 연기를 했다. 하지만 임창정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저걸 아는 사람이면 필시 50이 넘은 사람이야. 30년 전이다"라며 황당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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