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로맨티스트 연하남 김현진, 종영 소감..."잊지 못할 캐릭터"

배우 겸 모델 김현진이 ‘팽’ 마지막 회를 앞두고 벅찬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현진은 플레이리스트 목금드라마 ‘팽’에서 우월한 피지컬에 훈훈한 외모를 가진 연하남 모델 ‘연하림’역을 맡았다. 고사리(윤소희 분)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상큼한 눈웃음과 귀여운 돌직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극 중 김현진은 고사리와의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누구보다 고사리를 아끼고 그의 모든 면을 폭넓게 수용하며, 패기 넘치게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솔직한 감정선으로 극 몰입을 이어갔다. 특히 고사리와 달달한 케미를 펼치며 로맨티스트 연하남의 정석을 탁월하게 그려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진은 “선배님들께 많이 의지하고 배운 만큼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촬영 내내 좋은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연하림은 제게 너무 소중한 캐릭터다. 제가 더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동안 ‘팽’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누나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김현진은 이번 웹드라마 ‘팽’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는 김현진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