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맨 출연
"꿈 포기해야 하나"
이수근, 후배들 조언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공채 개그맨들이 막막한 미래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KBS 공채 개그맨 송준석, 배정근, 김두현이 출연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면서 오를 무대가 없어, 생계까지 막막해졌다고. 배정근은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면서 일자리 잃은 KBS 개그맨이 적어도 70명이다. 꿈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들은 "다른 직장 구하는 사이트에서 '다른 일을 해봐야겠다' 싶다가도 20대를 '개콘'에 쏟았는데 왜 이런 상황이 됐을까 싶기도 하다"라고 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근은 후배들을 따로 만나 아낌없이 조언을 해줬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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