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학주 "'부부의 세계' 악역, 사람들이 날 세게 봐"

'부부의 세계' 악역 열연
이수근 "연애하나 본데?"
서장훈 "쓰레기냐고? 그렇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배우 이학주가 고민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학주가 출연했다.

이학주는 "올해 32살이다"라고 인사했고, 이수근은 "얼굴 좋아졌네. 연애하나 본데? 맞다고 해. 시청률 잘 나오게"라고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학주는 자신의 고민에 대해 "나는 막 그렇진 않은데 사람들이 나를 세게 본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학주 눈빛에서 그런게 있다. 쌍꺼풀 수술하면 된다"라며 엉뚱한 해결책을 내놨다.

그는 "영화 '왓칭', '뺑반'에서 악역을 했고 드라마에서는 '부부의 세계'에서 했다"라며 "대표적인 악역이 '부부의 세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내가 방송을 안 봐서 그러는데 어떻기에 그러냐. 쓰레기냐"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