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톤. /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그룹 빅톤. /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그룹 빅톤(VICTON)이 자체 최고 음원 성적을 기록하고, 컴백 쇼케이스도 성황리에 마치며 2막을 활짝 열었다.

빅톤은 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다섯 번째 미니음반 ‘노스텔지어(nostalgia)’의 타이틀곡 ‘그리운 밤’으로 멜론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34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수록곡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이래 최고의 음원 성적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쇼케이스는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출연으로 재조명을 받은 뒤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네이버 V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날 빅톤의 컴백 쇼케이스는 시청자 수 24만명, 하트 수 2억 개를 돌파했다. 빅톤은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행복한 순간에 가슴 벅차하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앨리스(팬클럽)를 생각하며 버텼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함께 꽃길만 쭉 걷자”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