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진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사망 소식을 두고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불과 며칠 전까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던 설리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충격을 더했다. 팬들은 기사 댓글에 ‘오보이길 바란다’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또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찾은 팬들도 ‘아니라고 해달라’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8년에는 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루머 및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연기자로 모습을 보여주던 설리는 JTBC ‘악플의 밤’ MC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진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사망 소식을 두고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불과 며칠 전까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던 설리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충격을 더했다. 팬들은 기사 댓글에 ‘오보이길 바란다’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또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찾은 팬들도 ‘아니라고 해달라’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8년에는 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루머 및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연기자로 모습을 보여주던 설리는 JTBC ‘악플의 밤’ MC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